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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30일,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들이 짬을 내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는 장면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 대구’에는 오후 5시 49분 “서문시장 화재 진압 후 그들의 휴식 시간”이라는 설명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선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들이 컵라면과 분식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장면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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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에 닥쳐온 커다란 화마와 싸운 뒤 고된 몸을 컵라면 하나로 달래고 있는 장면에 사람들은 먹먹해 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몇 시간 고생하신 분께 고작 컵라면이라니” “라면이 뭐냐 장어덮밥 사줘라” “목숨을 바쳐서 일하시는 분들께 저런 대접이라니…”라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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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61130184018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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