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24205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874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12/03)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4599854


2년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어요

제가 자취를 하는데 여자친구가 맛있는거 해준다고

몇번 놀러오다가 점점 옷 몇개 놓고 가고 그러다가

나중엔 결국 같이 살다싶이 살았습니다

거의 1년정도는 주말빼고는 평일에 계속 같이있었으니까요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게 됬는데..

제일 큰 문제가 제가 군대를 아직 안다녀왔거든요..

솔직히 처음에 만났을때는 별 관심도 없었고

이렇게 오래갈줄도 몰랐어요

시간이 가니까 점점 마음도 가고 좋아졌어요

여자친구랑 저랑 처음 만났을때 제 나이가 25살이였는데

당연히 군대 갔다왔다고 생각했겠죠

그래서인지 가끔 뭐 자기는 예비군 안가냐

군대생활 어땠어? 이런걸 어쩌다 가끔 물어보긴 했는데

그럴때마다 가야지~예비군 날짜 알아봐야겠다

군대생활할때 별 재미도없고해서 생각나는것도 없다~

이런식으로 어물쩡 넘어갔었어요

솔직히 거짓말 하려고 한건 아닌데

제가 군대 안갔다고하면 기다려줄거 같지도 않고

헤어지자고 할까봐 무섭기도 해서 저도 모르게 나온 거짓말이에요

정말 처음부터 일부로 속이려고 속인건 아니였어요

근데 여자친구는 미친듯이 화내며 사기라고

1년이나 같이 살았음 사실혼?같은건데 절 고소하겠대요

제가 아무리 이래저랬다 얘기해도 듣는척도 안합니다..

저 사랑한다고 했던 사람이 돌변해서 저보고 사기꾼이라고 그러고

고소한다고 그러고.. 솔직히 이렇게까지 화낼일인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사실혼이라는것도

제가 같이 살자고 한것도 아니고 자기가 몇번 자고가고

그러다가 자연스레 자기집마냥 자고 생활하고 해놓고

이제와서 전부 다 제탓으로만 돌립니다

앞으로 평생 같이할 사람이라 생각했으면 2년 그거 아무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사람을 벼랑끝으로 몰아가려고 하는지...

혹시 이런적 있으신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여자친구에게 뭐라고 설득을 해야 화가 풀릴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22개의 댓글

베플남자 ㅇㅇ 2016.11.30 10:29
추천
3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너 없는 2년동안 여자는 혼자 애 키워야하는데 생활비는?

몇살인진 모르겠지만. 군대도 안갔다왔으면
 직장도 자리 못잡았겠네?

근데 여자 이해를 못하겠다고?

놈 또있네..
답글 0개 답글쓰기
베플ㅇㅇ 2016.11.30 10:44
추천
19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군대갔다왔다고 거짓말했는데 절 고소하겠대요 | 인스티즈 사기 맞는데요? 너같은 인간들은 자기가 누구를
 속여놓고도 그게 범죄라는 인식도 없이 별거 아니라 생각하나봐요~ 
사기꾼에 양심도 없고 징그럽네요ㅎㅎ꼭 고소 당하셔서
 합의금 왕창 물어주시거나 범죄자 되시길^^!
답글 0개 답글쓰기




대표 사진
f(x) 크리스탈  수정아 정말 좋아해
누가 먼저 사람을 벼랑 끝까지 몰고 갔는지 생각 좀 하고 글 썼으면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어피치  APEACH
일부로 아니고 일부러입니다...
일부로는 뭐뭐의 일부로 할 때 이므로 같은 거고
일부러 놀러 먹으러 러 구분 해주시길 사기꾼님...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쓸모가 없다면 쓸모 있게 만들어 주자
19:21 l 조회 560
실수로 한겨울에 아아를 주문한 교수님
19:19 l 조회 550
대전에서 두리번 거리면 안되는 이유
19:18 l 조회 813
주인아..나 진짜 섭섭하다
19:17 l 조회 878
처음 보면 99%는 속는 것1
19:17 l 조회 328
오빠가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19:15 l 조회 764
뒤에서 알바 지켜보는 점장1
19:11 l 조회 810
동네 카페 사장님 개똑똑함
19:04 l 조회 3126
어린이집 선생님이 원생에게 받는 흔한 오해
19:01 l 조회 1742 l 추천 1
말싸움으로 대화 단절된 딸1
18:55 l 조회 1738
남친이랑 있는데 남친이 자꾸 다른 여자 사진 본다
18:52 l 조회 1012
마음가짐VS현실
18:47 l 조회 404
자리에서 욕 좀 그만 하라고 혼났어12
18:33 l 조회 6681
한국어 영어 둘 다 불만족
18:30 l 조회 903
나는 정말 불효녀다
18:28 l 조회 285
난임 부부의 고통 그리고 행복
18:22 l 조회 763
시험지에 죄송합니다라고 쓸 필요 없는 이유
18:17 l 조회 940
쌍가마 레전드
17:46 l 조회 2439
큰누나가 제작진과 결혼하게 된 이유.jpg8
17:46 l 조회 12379 l 추천 12
부모님이 오빠 왜 낳았는지 알거같다는 여동생.jpg4
17:35 l 조회 13353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