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아시다시피 비주류로 불리는 분들과 야당 지도자들께서 4월 퇴진·6월 대선 등 질서 있게 대통령이 퇴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정권 이양을 하라고 요구해왔다"면서 "지금 그 부분에 대해 일단 대통령에게 답을 요구했고, 제가 파악한 분위기를 (대통령에게)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탄핵해서 (임기가) 끝나는 시기와 스스로 사임 의사를 표명해 임기가 끝나는 시기가 비슷하다면 정치·국정의 안정이나 정치일정의 예측 가능성을 위해 비주류·야당 지도부·사회 원로도 요구한 대로 일관성 있는, 혼선과 혼란을 줄이는 방안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탄핵 반대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지난 주말 232만명 이상이 전국에서 개최한 촛불 집회와 관련해서는 "대통령과 새누리당도 똑같이 엄중하게 느끼기 때문에 헌법에서 보장된 임기가 아니라, 임기를 단축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라며 "그만큼 사안에 대해 국민들의 요구와 뜻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주 의총 직후 '야당이 탄핵안을 발의할 경우 장을 지지겠다'고 발언한 데 대한 현재 입장을 묻는 질문에 "사실이 아닌 보도를 왜 그렇게 하냐. 누가 탄핵하면 장 지진다고 말했느냐"고 목소리를 높이며 "즉각사퇴를 하게 되면 1월에 대선을 치르게 되는데 그러한 일들은 일어날 수가 없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7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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