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일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면 가결이 돼야 한다. 만약 부결되면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스스로 면죄부를 주는 꼴이 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가결을 확신할 때, 가능성이 있을 때 발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해 "어제 야3당 대표 회담에서 일부 야당 대표가 탄핵을 발의하자고 했을 때, 가결의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동의하지 않았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어제 저녁, 오늘 아침, 특히 비박(비박근혜)의 협력 없는 탄핵의 가결은 없기 때문에 접촉을 했고, 또 가능성을 열어두고 노력하고 있다"며 "만약 오늘 제출하지 못할 경우 다시 12월9일을 향해 탄핵 열차는 달려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박 대통령이 스스로 퇴진해주길 바라고, 그렇지 않으면 탄핵을 강행하겠다는 말씀으로 저희 당의 방침을 밝히겠다"고 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3일 서울 광화문광장 촛불집회에 나서겠다고 부연했다.
http://m.news1.kr/articles/?2845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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