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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6/12/07) 게시물이에요

문재인 탐구생활 13화 노무현과 문재인의 메모습관

고 노무현 대통령님과 문재인 전 대표의 공통된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두 분은 1982년부터 합동법률사무소를 같이 하셨기 때문에 꽤 오랫동안 함께 한 친구이자 동업자라고 할 수 있는데 성격적으로 차이점이 많은 두 분에게는 공통된 습관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메모 습관이라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비서관이었던 송인배 전 양산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메모에 대해 강연에서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은 일정이 적힌 A4 용지를 3단으로 접어서 메모하고 양복 안주머니에 넣고 다니셨다고 합니다. 송인배 전 지역위원장도 같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의 메모 습관을 이렇게 전했습니다.



“7월 14일 아침, 청와대 본관.


(중략) 혁신관리비서관이 자리를 뜨고 부속실 직원들만 남게 되자 대통령은 상의에서 뭔가를 꺼내들었다. 꼬깃꼬깃 접혀진 메모지였다. 그리고는 메모 하나하나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메모지였는데, 거기에는 대통령의 메모가 어지럽게 적혀 있었다.



어지럽다는 것은 어떤 것은 한 줄의 단어로 깔끔하게, 어떤 것은 옆으로, 그런가하면 어떤 메모는 하단에 거꾸로, 그런 식이었다. 그래서 대통령은 하나하나를 언급하기 위해 메모지를 옆으로 돌려서 보았다가, 다시 접어서 뒤로 돌려보았다가, 또다시 펼쳐서는 거꾸로 보기를 되풀이 하면서 준비해온 생각들을 얘기했다. 혹시 놓쳐버린 것은 없는지, 미심쩍었던지 쓰레기통에 한차례 던져 넣은 메모지를 다시 꺼내 펼쳐 보이기도 했다.“



 

문재인 탐구생활 13화 - 노무현과 문재인의 메모습관 | 인스티즈

문재인 탐구생활 13화 - 노무현과 문재인의 메모습관 | 인스티즈

문재인 전 대표 또한 양복 안주머니에서 3단으로 접은 A4 용지를 꺼내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13년 11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우원식 의원이 주최한 ‘한국사회의 탈원전, 불가능한 얘기인가’란 주제의 토론회 모습을 보면 문재인 의원은 양복 안주머니에서 3단으로 접힌 종이 여러 장을 꺼내고는 그 중 하나를 펴서 그 위에 메모를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12월 5일, 국회 매니페스토 연구회 창립토론회에서 찍힌 사진에도 문재인 의원님의 메모습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A4용지에 메모하는 것은 두 분 중에서 어느 분의 습관이었을까요? 문재인 전 대표님이 먼저 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음카페 ‘젠틀재인’에서 제공한 노무현과 문재인 두 분의 메모 습관에 관한 사진은 네이버 블로그 ‘유나톡톡’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탐구생활 13화 - 노무현과 문재인의 메모습관 | 인스티즈

이동하는 KTX안에서 메모하고 계시는 노무현대통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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