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25420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정보·기타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446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12/07) 게시물이에요

박근혜를 위해서 진심으로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을까? (노무현과 유시민의 눈물) | 인스티즈




" 탄핵 " 

나는 이 단어를 듣는 순간

떠올리는 몇몇 장면이 있다.

박근혜를 위해서 진심으로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을까? (노무현과 유시민의 눈물) | 인스티즈

박근혜를 위해서 진심으로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을까? (노무현과 유시민의 눈물) | 인스티즈

박근혜를 위해서 진심으로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을까? (노무현과 유시민의 눈물) | 인스티즈


<첫번재는 탄핵 표결을 막지 못하고 끌려나가던 유시민의 울부짖음>



이 장면을 처음 봤던 13살의 나는 

몇몇 장면들만으로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유시민이

정치적 계산이나 이익을 지켜내기 위해서 탄핵을 막으려고 애썼던 것인지


오직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신의와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막으려고 했던 것인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탄핵이 이뤄지는 것을 막아내려고 했는지 알 수는 없었다.

박근혜를 위해서 진심으로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을까? (노무현과 유시민의 눈물) | 인스티즈

박근혜를 위해서 진심으로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을까? (노무현과 유시민의 눈물) | 인스티즈

하지만 몇년이 지나고

눈물을 흘리는 유시민을 다시 마주하게 되었다.

분노와 허탈로 가득찬 그의 눈빛은 

역설스럽게도 마치 텅 비어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장면을 마주한 후 다시 탄핵이 가결되는 국회에서

울부짖는 유시민을 보았을 때 나는 그에게서

자신과 함께해온 한 사람에 대한 안타까움, 그로써 느끼는 억울함, 

이러한 일을 자행한 사람들에 대한 분노, 결국 막아내지 못한 허무함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무력감까지 보았다.

이마저도 나의 추측에 불과한 것이지만 적어도 나는 

노무현에 대한 유시민의 진심을 느꼈다.

박근혜를 위해서 진심으로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을까? (노무현과 유시민의 눈물) | 인스티즈

" 탄핵 " 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두번째 기억은 바로 이 장면이다.

탄핵을 시행하기 위해, 탄핵을 막기위해 싸우는 의원들을 보며

손주들 재롱 보는 듯이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한 사람

12년이 지난 후

이제 본인이 탄핵의 대상이 되었다.

나는 모르겠다.

평생을 누구의 딸이라는 오직 그 한가지 이유로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했던 사람

그리고 그 후광을 나눠먹기 위해서 이 사람을 대통령까지 만들어낸 정당

정치적 이해관계나 탄핵소추의 타당성을 배제하고 보더라도

과연 이 정치인은 자신을 걱정하며 진심으로 울어줄 동료가 있을까?

이 사람이 무너짐으로 인해 염려되는

자신들의 손해를 걱정하며 


흘리는 눈물말고.




물론, 탄핵의 가결여부가 가장 궁금하다.


그리고 나는 이 정치인을, 이 사람을 위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리는 동료가 있을까


이것 또한 궁금하다.


그것은 이 정치인이, 이 사람이 그 속에서 어떠한 존재였는지 알려주는 다른 대답이리라.


대표 사진
이소진
시리도 안 울 것 같은데?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영원한 내 편의 거짓말
7:34 l 조회 47
지역별 순대 찍어 먹는 법1
7:33 l 조회 3
명절 최애 전 두 가지만 먹을 수 있다면?
7:32 l 조회 2
수제 찰떡 아이스
7:30 l 조회 52
30초 만에 두통 없어진다는 셀프 마사지
7:26 l 조회 702
아파트 외벽 꾸미기 레전드1
7:25 l 조회 921
다이소에서 꼭 피해야 할 물품
7:23 l 조회 854
어느 중소기업의 식단
7:22 l 조회 622
석가모니가 알려주는 지혜
7:21 l 조회 255
일본 북쪽지역 폭설 원인
7:18 l 조회 705
실제로 24층에서 뛰어내린 영화배우
7:17 l 조회 1056
혼자 말도 안 되는 레벨인 오타니 광고 스폰서 수익
7:15 l 조회 608
소세지 빵
7:14 l 조회 130
최신 로봇청소기 근황
7:13 l 조회 1074
아내의 죽음이 만든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신호
7:11 l 조회 1115
주방 상황별 해결책 꿀팁
7:10 l 조회 609 l 추천 1
AI가 생성한 국가별 여자 선생님
7:09 l 조회 606
컵쌓기 여중생 국가대표 실력
7:07 l 조회 804
옛날 기차 안 추억의 간식들
7:06 l 조회 405
돈에 미친 상남자
7:04 l 조회 568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