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처음에는 혼자 작은 소리로 중얼중얼대는걸로 시작
"큭큭큭 이거 너무 웃기다"
"음음음 오늘 뭐할까?"
은근 신경 거슬림
점점 심해지면 나중에는 큰소리로 정말 누군가한테 말을 걸듯이 하게되고 마치 연극처럼 본인의 모든 행동에 과장되게 혼잣말을 하게됨
"아! 이제 밥먹어야겠다!!"
"어머어머 이건 뭐지?!"
"아얏 아 너무 아프다ㅠㅠ 멍들었네..."
이때 주변사람들은 '나한테 말거는건가?' 하고 대답하게되는정도
종종 너무 오버하거나 시끄러운 사람들도 있음
나중에 더 심해지면 다른 사람에게 직접 말을 못하고 마치 혼잣말 하듯이 말을 전하게됨
같이 일을 하자는 부탁을 받거나 같이 일을 해야할때
먼저 제안하거나 거절하지 못하고
"아 오늘을 너무 바빠서 일을 못하겠네" >
라며 지나가듯이 혼잣말로 의견을 전하거나
"아 나 오늘 나가야되는데..." >
라며 상대방이 내 마음을 눈치채주길 기다림
주변사람들 답답하고 짜증나기 시작
혼자일때는 자각하지 못하다가 단체생활을 하게되면 문제가 심각해짐
마지막 단계까지되면 주변사람이 스트레스 받음
정말 사람 미치게만듬(내경험....)
나중에는 나한테 하는말인지 혼잣말인지 구분도 안가서 집중하느라 내 일도 못함
안좋게는 음침하다, 소리까지 듣게되는 버릇
가장 큰 문제점은 본인만 민폐인거 모르고
지적해도 무의식중에 나오는 사람도 있어서 안고쳐짐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주변에 혼잣말 하는 사람들 오래 지켜본 결과 공통점을 찾아서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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