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tvN ‘별종일반인 토크쇼-화성인 바이러스’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출연했다. ‘오타쿠’로 알려진 23살의 의대생이 주인공. 특이한 건 그가 '미쳐있는' 대상은 미소녀란 점이다.
일반적으로 오타쿠라고 하면 집에 틀어박혀 있는 외톨이에 '기인' 이미지를 떠올리기 마련. 그러나 '미소녀 오타쿠' 박재범(23세)씨는 달랐다. IQ 151의 영재다. 과학고 조기졸업 후 의대에 진학했으며 화려한 꽃미남 외모를 갖춘 완벽 ‘엄친아’다. 그런 사실들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는 “중학교 때 게임과 만화로 시작해 ‘미소녀 오타쿠’의 세계에 빠져들었다”고 설명했다. “오타쿠 세계의 상위 1%”라고 밝힌 그가 소개한 오타쿠적 모습들은 기상천외할 정도.
미소녀 게임의 엔딩을 보려고 한달 내 내 게임만 한다. 또한 미소녀가 그려진 컵으로만 물을 마시는가 하면, 미소녀가 그려진 한정판 티셔츠를 사려고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이른 새벽 줄을 서서 기다린다. 심지어 그림의 미소녀들과 대화하고 방안을 각종 미소녀 용품들로 가득 채운다.
아울러 재범씨는 제작진이 준비한 미소녀 캐릭터 모형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가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애장품을 증거로 들고 나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그의 항변은 단 하나, 취향이 독특하다는 것 뿐.
한편 이 날 방송된 ‘별종일반인 토크쇼-화성인 바이러스’에선 최근 사회적인 트렌드로 대표되는 결혼 못하는 남자 ‘초식남’이 출연, 방송인 장영란과 깜짝 모의 맞선을 보는 장면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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