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29488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할인·특가 팁·추천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573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12/24) 게시물이에요




대학 복학하고 얼마 안됐을 때다


이땐 주머니에 손넣고 다니는 것도 어색하고


그냥 내가 사복을 입고 걸어다니는 것도 어색한


그런 시절에 연락하던 연하남 한 명이 있었다


스무살이고 예체능 입시를 준비하던 재수생이였다


복학하기 전부터 이런저런 연락하고.. 몇 번 통화하고



아무튼 그러다가


연락하던 연하남을 만난 적이 있었다


난 내가 마냥 스무살일 줄 알았는데 나도 나이를 먹어갔다..


그 애는 스무살 답지 않게 슬랙스에 셔츠를 입고 시계에 단정한 머리.. 나보다 어른 스러웠다



제대하자마자 복학한지 얼마 안되서 나는 쑥맥 오브 쑥맥인데


걔가 만나자고 해서 만난거였다 딱 봤을 때 키가 훤칠하고 어.. 잘생겼다 이 소리를 속으로 저절로 나왔다


그리고 그냥 어색했다 처음엔.. 항상 어색하다


내가

"아.. 안녕하세요"




하면 그 애가


"아 안녕하세요ㅋㅋ"


이러고 그냥저냥하는 얘기 늦은 사람이 일찍 온 사람 한테 미안하다 늦어서.. 어쩌고 저쩌고


글고 밥을 먹으러 가는데 형 근데요 하면서 질문을 퍼 부었다


나는 쏟아지는 질문에 다 대답해주고 너는? 이랬다


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오ㅐ 그랬는지 의문


그렇게 같이 저녁 먹고 카페 가고 좀 걷다가


밤이 됐는데 그 때가 비가와서 좀 추운 날씨였다


어디 들어가면 안돼요? 이러길래


추워? 아 어디를 가지.. 이러고 주변 둘러 보는데





그 애가





"카페는 아까갔고.. 배는 안 고프고.. 아 추운데"

이러는 것..!






그리고 주변엔 모텔이 많았다..








스무살이 어떻게..!! 아님 그냥 내가 호구로 보였나

ㅠㅠ나는 무서웠다 설마했다







"아 그래? 어디를 가지.. 나도 춥긴한데"

"그럼 뜨겁게 하면 되죠"


이랬다 진심으로..-_-*





나는 어쩌지 어쩌지.. 이러다가 형 같이 가요 저기 이러면서 어떤 모텔을 가리켰다



"형이 밥이랑 커피 샀으니까 제가 저정도는요 뭐.."



이래서 어.. 나는 괜찮은데 너 괜찮겠어? 이랬다

그 애가 말 떨어지기 무섭게


내일 토요일이예요





뒤는 생략..






이라고 하면 저는 원나잇 하는 쓰레기가 되었겠죠



ㅌ모텔가는 도중에 내가 철이 든건지 아님 겁이 난건지


돈 줄테니까 택시 타고 가. 추워서 안돼 이랬다


걔는 아.... 싫으세요? 이랬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조심히 들어가


이랬다

걔는 됐어요 형 그럼 가볼게요 이러고 슝 가버렸다



갑자기 뭐지.. 뭐지 생각하는 동안 꽤 걸리는 거리를

단숨에 걸어왔다


이런 연하남을 다시 만날 순 없을 거 같다
요새 애들 무섭다.. 확실히 빠르다..










난 스무살 때 무서웠다고.....

복학게이의 첫 연하남 썰.txt | 인스티즈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표 사진
박성훈  질투의 화신 차비서
북한게이로보고 신선해서들어왔는데ㅋㅋㅋㄱ
9년 전
대표 사진
찬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꿈마저도 널 따라다니는 꿈 꿔  어떡해
222 으아닛 저도...
9년 전
대표 사진
각궁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다니엘_린데만  YG빅뱅퉨콘블핑
에휴ㅠㅠㅠㅠㅠㅠ 봄잠바가 떠오르네요 ㅋㅋㅋㅋㅋ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3세대 이채연 VS 모모 춤꾼 대결
1:10 l 조회 186
인생 하한가에서 상친 고딩17
04.14 23:30 l 조회 19263
av 남녀별 인기 검색어66
04.14 23:27 l 조회 39637
사서가 정상이다 vs 근무태만이다
04.14 23:15 l 조회 996
한국을 도망치듯이 떠난 두 수녀님.jpg
04.14 22:54 l 조회 2862 l 추천 2
데뷔 18년차에 첫 시구한 오늘자 양요섭3
04.14 22:18 l 조회 890
요즘 한일전 제대로 시작됐다는 트위터 상황 .jpg2
04.14 22:17 l 조회 2525
남여불문 더러워보이는 1순위10
04.14 21:32 l 조회 7459
20대 후반부터 몸에서 벌어지는일.jpg8
04.14 21:19 l 조회 17660 l 추천 1
7만 인플루언서가 받는 협찬들16
04.14 21:13 l 조회 44787
한국인은 평생 무비자로 거주가 가능하다는 유럽 국가 .jpg9
04.14 19:01 l 조회 17214
교토 사람들은 교토가 수도라고 생각하는 이유 .jpg8
04.14 16:41 l 조회 11663
이명세 감독 "비상계엄 당시 긴장감 담아…시민들 주연상 받길"
04.14 16:35 l 조회 813
하이닉스 생산직인데 인생이 달다79
04.14 16:27 l 조회 63861 l 추천 1
[유머] 여성향 에로와 남성향 에로의 차이.jpg1
04.14 16:04 l 조회 6071 l 추천 1
약스포) 최종화 공개후 전세계에서 호평중인 웹툰 .jpg64
04.14 11:34 l 조회 41162 l 추천 1
이디야 포켓몬 마그넷 개귀엽다ㅠ17
04.14 11:05 l 조회 14684
진주귀걸이를 한 달걀10
04.14 10:55 l 조회 14557
하이닉스 토스 종토방에 나타난 전원주(농담).jpg4
04.14 10:35 l 조회 16333
부활절 계란 4개 먹고 싶다 했다고 집으로 몰려온 교인들127
04.14 07:46 l 조회 44902 l 추천 48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