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춥네요ㅠㅠ
건강 잘 챙기고 빙판길 조심하세요 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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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재 : 니 엄마 어디갔냐?
준하 : 개성댁 아줌마 면회갔어요.
순재 : 뭐? 거길 또 갔어? 아이구야..아주 눈물겨운 우정일세
내가 깜빵에 들어가도 그렇게 옥바라지를 하려나?
준하 오징어다리 강탈 시도ㅋㅋㅋ
물고 안놔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재 : 에이그 짜식아 다 어라
순재 : 너 니가 왜 불효자식 소리를 듣는줄 알아? 이런것때문에 그런거야 자식아!!!
아 누가 저보고 불효자식이라 그래요?
내가!!!!
너 나 죽고나서 자식상 잘 차리면 뭐하냐?
살아있을때 오징어다리 하나 안주는 자식이!!
준하 : 뭘 그렇게 심각하게 얘기하세요...
순재 : 심각해 짜식아
순재 : 너 이 소파에서 뭐 먹으면서 내가 같이 먹자고 했을때
나한테 한번이라도 준 적 있어?
눈치
내가 마음 깊이 새기고 있어!! 너 조심해 진짜!!!
알았어요...
아버님 이거 보세요. 제가 저번에 말씀드린 서양인 한의사 기사났네요.
오 그래?
영자신문ㅋㅋㅋㅋㅋㅋㅋ
음....
아부지 영자신문도 읽으세요?
왜 못읽으셔? 아버님 영어 잘하시잖아.
아부지가?
읽는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 참 대단하죠?
음. 대단하네.
해미 : 이런 사람이 자꾸 늘어나야 한의학도 글로벌화 되는데.
순재 : 음 그렇지.
해미 : 근데 이 부분이 좀 이상하죠?
음? 그래..좀 이상하더구나.
해미 : 아버님 생각은 어떠신데요?
응? 이상하다고 글쎄
해미 : 기자가 한의학 상식이 없어서 이렇게 쓴건지 이 사람이 그렇게 말한건지..
아버님은 왜 이렇게 썼다고 생각하세요?
음...글쎄..넌 왜 그렇게 보냐?
전 기자가 이렇게 알고있는거 같은데요.
음 그래. 내 생각에도 기자가 이렇게 알고있는거 같네.
신문사에 정정해달라고 전화거는 해미
해미 : 아버님이 얘기하세요.
음? 아냐 니가 해
도망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여보세요? 글로벌 타임즈죠?
오늘자 의학칼럼때문에 전화드렸는데요.
에이구 뭔 소린지 원...서양 한의사가 뭐 어쨌다는거야?
아니 그리고 생전에 영어 잘한다고 말한적이 없는데
왜 자꾸 날 영어 잘한다고 소문을 내?
그렇다고 굳이 못한다고 하기도 그렇고.
해미 : 아 네..저희 시아버님도 한의사신데요 잠깐 바꿔드릴께요.
급 자는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미 : 아버님~ 그 기잔데요 정확하게 설명 좀 해달라고...
혼신의 코고는 연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무세요? 아버님!!
열연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에서 신나게 조는중ㅋㅋㅋㅋㅋ
해미 : 아버님!! 손님 오셨어요.
??????
해미 : 제 환자중에 제나드 금융 한국 지사자님 계시다고 했잖아요. 그분 비서에요.
서로 악수하고 인사건넴ㅋㅋㅋㅋㅋㅋ
솰라솰라
해미 : 배웅하고 올께요.
투덜투덜
아니 근데 저놈이 뭐라고 한거야? 땡큐 어쩌고 그러고..
마운틴...?? 마운틴 어쩌고 그랬는데...
아버님! 들으셨죠? 오늘 저녁은 비워놓으셔야 돼요.
응? 왜?
네?????
어...?어..그래..
네에에~~~~~~~
왜 비워놓으래? 무슨일인데? 참나 원...
해미 :니들 그걸로 저녁 되겠어? 우리 다 나가야해서 저녁 차려줄 사람 없어.
민호 : 충분해요! 오~케이!
해미 : 오~~케이!!
oh 도토아빠 oh
범 : 야 저 사람 니네 아빠랑 되게 닮았지?
민호 : 우리아빠가 훨 낫지!!! 쟨 너무 멍청하게 생겼어
범 : 내가 보기엔 막상막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 왜 가는지 알아야 뭘 입을줄 알지...
그냥 물어봐?
아니야...분명 마운틴이라 했으니까 산이겠지 뭐..
문희 : 여봉 당신 무슨 외국회사 사장 부부한테 저녁초대 받았다며?
(아...그런거였어?)
응 그래.
아우 왠일이양!!! 나는 까맣게 몰랐잖앙
그걸 왜 나한테 얘기를 안행? 부부동반이라면서..
(어...부부동반이였어?)
깜빡했어.
나 뭐 입고 가징...
근데 당신 왜 이걸 입어? 사장 집으로 간다면서?
(아...집으로 가는거였어?)
나 내일 등산 가볼까해서 말이야.
문희 : 옷이 없어서 큰일이넹...나 뭐입고 가징?
애미양!!!!
아 그러니까 부부동반으로 사장 집에 저녁먹으러 가는거였구나
해미 : 아버님도 차 가져가셔야겠어요.
문희 : 왜? 한차로 가징..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돌아오면서 수원에 들려야해요.
순재 : 그래 그럼. 따라갈께.
문희 : 난 영어 하나도 못하는뎅...안녕하세요가 헬로우야? 굿모닝이양?
순재 : 무식하기는. 밤인데 굿모닝이 뭐야? 굿나잇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나잇...당신은 영어가 진짜 되는구낭..
하면 하는거지 그까이꺼 뭐.
당신도 있고 애미도 있고 준하도 있고 걱정없넹..
난 그냥 입다물고 밥이나 먹다 오면 되겠넹
(나도 입다물고 밥만 먹고 와야겠다)
도착한 순재부부
순재 : 얘들은 왜 안와? 우리보다 먼저 갔는데?
문희 : 전화해볼깡?
문희 : 오디양? 우린 벌써 왔는뎅
해미 : 지름길로 빠진다는게 완전히 꽉 막혔어요 어머님..먼저 들어가계세요.
초인종 띵똥
아 왜 눌러?
들어가있으랭
일찍 들어가면 뭐하려고? 시간도 남았는데 우리끼리 뭐하려고..
눈치보는중ㅋㅋㅋㅋㅋㅋ
사장부인 : Who's there? umm..hello?
누구냐고 묻는거 같은데 대답 좀 해봐요.
아 왜이래!!!괜히 일찍 눌러가지고!!
문희 : 뭐라고 묻잖앙 대답 좀 해봥
순재 : 글쎄 가만히 좀 있어봐. 이거 음질이 안좋아서 말이야.
문희 : 예스라도 좀 해봥!! 계속 이러고 서있을거양?
순재 : 예스!예스! 됐어?
문열림ㅋㅋㅋㅋㅋㅋㅋ
벨누른거가지고 투닥투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재 : 근데 이렇게 들어가도 되는거야?
문희 : 문열어줬는데 들어가야징
문희 : 굿나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어머 어디로 가는거양??? 여봉!!
질질질...
이걸 어떡하라궁?
이거를 여기다가 갈으라궁?
이 여자 웃기넹? 손님을 왜 이런걸 시켜?
세상에 별꼴을 다보겠넹...
빨리 하라고 재촉중
자기 먹을건 자기가 하라는거..이 나라 풍습인가...
????????
순재 : 여기 앉으라고?
순재 : 뭘 어떡하라고? 발 대보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마사지하라고? 내가 왜 니 발을 마사지해 임마!!! 노노노
No massage?
노노 마사지 노
얌마!! 한의사는 마사지 안해!!!
마사지하려면 안마사를 시켜야지!!!
이거봐!! 아이 돈...!!
환장할 노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식이 어디서 발을 들고있어? 냄새나게 쯧..
결국 마사지함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딴놈이 다있어? 손님불러놓고 발마사지를 다 시키고 나원참..
문희 : 여봉 어디양? 나 지금 주방에 있는데 이여자 이상해. 나보고 일을 다 시켜...
지금 나 설거지하고 있는데 당신 어디양?
순재 : 사장하고 있어.
문희 : 뭐하는뎅?
순재 :뭘하든 남자들 하는 일엔 신경꺼!
문희 : 당신 이 여자한테 말 좀 해줘. 나 기분나뻐.
순재 : 당신 바보야? 그정도 의사소통도 못해?
아 나 영어 못하는거 알잖앙!!!
알아서 좀 해.
다시 주물주물
아 뭐양!!!
민호애미한테 해볼깡?
고기 탐ㅠㅠㅠㅠㅠㅠ
이걸 내가 빼라고?
맨손으로 그릇잡다가 놓침ㅠㅠ
쨍그랑
그러게 왜 날 시켜 자기가 하지!!!
미안해서 어떡해..
결국 쫓겨난 문희여사ㅠㅠ
아니 뭐 저런 여편네가 다 있어???!?
사람 초대해놓고 일만 부려먹더니 그릇 하나 깼다고 쫓아내냐?
이사람은 도대체 어딜 가서 뭘 하는거야..
문희 : 그릇 깼다고 그 여편네가 막 화를 내더니 날 쫓아냈다니깡?
당신이 날 좀 데리고 들어가! 나 지금 밖에 서있어!!
순재 : 아이 참...기다려!
순재 : 이거봐 미스타!!
사장 : Me?
마이 와이프..
아우트! 마이 와이프 아우트!
your wife out?
와이 마이 와이프 아우트?x2
이런 젠장..못알아듣네 이거..
절레절레
이런 젠장..
해미부부 도착
늦어서 어떡해...
준하 : 어? 엄마!!!!
해미 : 어머님 왜 여기 나와계세요?
왜이렇게 늦냐!! 전화도 안받구..
계속 통화중이였어요. 이이는 핸드폰을 안들고 왔구.
왜 나와계세요?
쫓겨났엉...그릇깼다고 막 미친여자처럼 화를 내더니 쫓아내드랑
예??????
무슨 그릇을 어떡하다 깨셨는데요?
몰라..들어가자마자 일시키더니 그냥 쫓아내드라?
내가 영어를 할줄아니 뭐니...그냥 쫓아내니까 쫓겨났지..
에이 그럴리가요
아버님은요? 아버님한테 통역 좀 부탁하시죠..
느이 아버지는 사장인지 뭔지하고 사라지더니
뭐가 그렇게 재미나는지 오지도 않드라 얘. 증말 열통터져가지고..
서재로 내려가봄
둘다 졸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아버님!
응....?
아버님 여기서 뭐하세요?
어 왔냐?
이 분이 부른 발마사지사랑 착각한 모양인데 아니라고 말씀하시죠 왜...
어????
(아~날 발마사지사인줄 알았던거야?)
아는데 앉아서 그냥 혈 좀 뚫어줬다.
어머님은 주방도우미로 오해받으셔서 쫓겨나셨나본데 아버님이 말씀 좀 잘해주시지 그러셨어요.
(아~주방도우미로 오해받아서 쫓겨난거였어?)
이 사람이 잠이 들어서 말할 겨를이 없었어.
이렇게 고생만 하시고...
됐다 뭐..
(아~그렇구나..그게 그렇게 된거였어?)
밥먹으러 가면 되는건가?
진 다 빠져서 비틀거리는 순재옹 ㅠㅠㅠㅠㅠ
순재 : 짜식 잘도 자네
못알아듣고 쌩ㅋㅋㅋㅋㅋㅋ
저 아버님...언짢으셔도 사과는 받아주셔야죠. 몰라서 그러신건데.
응?
(아 지금 사과한거였어?)
오케이!!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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