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4865710
지금 베스트글에 시어머니가 남편생일기념으로 시댁가기로 한날 술많이먹었다니 다음에 오라고 해서
서운했다는 글을보고 갑자기 생각났어요
대체 왜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에게 전화를 하는걸까요?????
????
30평생넘게 얼굴도 모르다 아들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시어머니 전화를 일하다가도 받아야할때
짜증나기 그지없거든요
전화와서는 요즘 뭐먹고사냐
언제올래
왜 물으시는거죠???
어머니 아들한테물어보시라고 하고싶은데
. .
차마 입에서 안나오네요
몇일전 시할머니 생신기념으로 주말에 식구들과
외식을했는데 정작 당일은 외로우실것같아서
미역국 끓이고 간단하게 반찬해서 할머니랑 같이
식사하고 왔어요 저 혼자서. .
89이신데 혼자사시거든요
같이사시다가 혼자 분가하셨다는데
오죽하면. . 그랬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
우리 시어머니는 당신시어머니께
얼마나 잘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겐 암묵적으로 요구하시는거같아요
지난번엔 저에게 뜬금없이 전화하셔서는
첫마디가 언제올래???
네????
순간 신랑이 간다고했었나 싶기도하지만
우리신랑 무뚝뚝해서 그런말 안했을거같고
잘있냐 ,밥은먹었냐가 아닌
참당황스런 전화였었죠
근데. 왜 이런전화를 며느리에게 할까요???
우리엄만 사위에게 절대 그런전화 안하는데 말이죠
시어머니들,
언제 집에 올건지는 제발
당신 자식들과 통화하셨음 좋겠네요
이건 나라에서 좀 법으로 지정해줬으면
좋겠어요
며느리든 사위든 자기 자녀의 배우자에겐
시부모 전화 금지법.
자기 자식들이랑 조율하고 통화하면될것을
서로 불편하게 만드는 시어머니들의 이상한 심리
법으로 지정하라 지정하라

첫번째 댓글 개 사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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