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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의 마지막 뉴스정리, 시작합니다.
1. '송박영신' 촛불집회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음.
+ 7시 30분 기준 60만명이 광화문에 모임.
+ 연인원 1,0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10월 29일 첫 촛불집회 인원(2만명)을 생각하면 지금까지 모인 인원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볼 수 있음.
+ 오늘은 올해 마지막 집회라는 의미에서 그동안 나오지 못했던 시민들이 많이 참석함.
+ 오늘 오후 친박단체는 맞불집회를 대한문 앞에서 개최함.
+ 부산에서는 소녀상 건립과 맞물려 촛불집회가 함께 열리고 있음.
+ 광주, 전남, 전북 등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음.
+ 세월호 침몰해역 최근처지점인 동거차도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음.
2. 블랙리스트 수사 가속화....목표는 김기춘
특검은 오늘 김희범 전 문체부 1차관을 소환조사하고 있음.
+ 김희범은 2014년 7월 차관에 올랐는데, 청와대로부터 블랙리스트에 대한 지시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음. 김희범은 이 지시를 잘 따르지 않아 6개월만에 해임당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 2014년 10월 김기춘이 김희범에게 문체부 1급 공무원 6명의 사표를 받아오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 실제 6명 중 3명이 사직을 함.
+ 문체부 1차관은 그동안 자주 교체되었는데(조현재-김희범-박민권-정관주), 블랙리스트 지시를 잘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제기됨.
+ 최근 임명된 정관주 전 문체부차관은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로, 원래 문화계와 인연이 없던 인물이었음.
+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특검에 의해 소환되어 조사를 받고 있음.
+ 특검은 삼성 고위관계자조사에서 "이재용의 지시로 최순실을 지원했다"는 진술을 확보함.
3. 문체부 TF팀, 블랙리스트 흔적 지우고 있나
최순실 전횡 수사를 목표로 설립된 문체부 TF팀이 오히려 블랙리스트 증거를 없애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음.
+ TF팀장은 정관주 전 문체부1차관임.
+ 민주당 도종환의원은 "문체부 국장급인사가 윗선으로부터 블랙리스트를 지우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폭로함.
+ TF팀은 그동안 미르-k재단, 차은택 등의 각종 비리를 확인할 수 없다는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여왔음.
4. 황교안이 임명한 차관, 블랙리스트 연루 의혹
황교안이 임명한 송수근 신임 문체부 1차관이 블랙리스트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
+ 송수근은 사실상 블랙리스트 작성을 총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 문체부는 송수근에게 문체부 내 사안을 전달한 적은 있으나, 블랙리스트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힘.
5. 이대 특혜 교수 체포
정유라 이대 특혜와 관련해 이화여대 류철균교수가 체포됨.
+ 류철균(이인화)은 소설 '영원한 제국'을 쓴 인물로 알려짐.
+ 류철균은 올해 1학기 정유라에게 가산점을 줘 학사경고를 면제시켰다는 혐의를 받고 있음.
+ 류철균은 최순실을 알고 있다는 진술을 함. 또한 차은택과 활동을 같이 함.
+ 1997년 발표한 소설 '인간의 길'은 박정희를 미화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음.
6. 친박 내일 회동
인명진의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친박계 핵심의원들이 내일 회동을 가짐.
+ 서청원, 최경환, 조원진, 윤상현 등이 내일 비공개 회동을 가질 예정임.
+ 이들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음.
7. 반기문 대선 행보 시작
대선출마를 선언한 반기문의 대선 행보가 시작되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 반기문은 오늘 마지막 유엔출근에서 한국의 개헌필요성을 언급함.
+ 새누리당 충청권과 옛 친이계의원들이 반기문을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음.
+ 최근 여론조사에서 반기문과 문재인이 2강체제를 구축하고 있음(최소 2%~최대 8% 차이).
8. 고양이에서 발견된 바이러스, 고병원성 확인
포천에서 폐사한 고양이에서 검출된 AI바이러스가 고병원성 바이러스로 확인됨.
+ 조류에서 포유류로 걸린 국내 첫 사례로 기록됨.
+ 외국에서는 아직 고양이에서 인체로 감염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음.
+ 현재 외국에는 AI에 감염된 고양이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는 인간은 있으나, 아직 AI로 판명되지는 않고 있음.
🚨당장 내일부터 찾아오는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