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장형인 가자 = 바닥에 누워 우는 소년을 달래준 경찰관의 모습이 포착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Love What Matters'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관과 소년의 모습이 담긴 인상적인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경찰관은 따뜻한 미소를 지은 채 아이와 눈을 마주치며 바닥에 누워 있다.
Love What Matters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근무하는 사진 속 경찰관은 우연히 바닥에 누워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했다.
당시 옆에는 아이의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있었지만 아들을 제어하지 못한 채 바라보고만 있는 상황이었다.
온 건물에 아이 울음소리로 가득 차자 경찰관은 바닥에 누워 직접 소년을 달래기 시작했다.
경찰관은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슬프게 울고 있니?"라고 물으며 소년을 위로했다.
잠시 후 놀랍게도 소년은 경찰관과 대화 후 울음을 그쳤고 소년의 엄마는 경찰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바쁜 와중에 울고 있는 소년을 지나치지 않은 경찰관의 모습으로 세상이 한결 따뜻해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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