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화났는데 삐졌냐고 물어보는거

"풉..야 이게 그림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짱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끜ㅋ끅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얘들아 이것봐 게녀가 그린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아ㅋㅋㅋㅋㅋㅋ씨 왜그랰ㅋㅋㅋㅋ"
(장난으로 끝낼 수 있는 타이밍)

"아닠ㅋㅋㅋ진짜 졸라 웃기다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똥 그린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했네ㅋㅋㅋ빵이야?"

"아 진짜 하지말라곸ㅋㅋㅋ...빵이든 똥이든 뭔상관?"
(슬슬 장난으로 넘어가지만+약간 기분 상하는 타이밍)

"ㅎㅋㅋㅋㅋㅋㄹㄹㅋㅋㅋㅋ힄ㅋㅋㅋ(입틀막)ㅋㅋㅋㅋㅋㅋ똥이든ㅋㅋㅋ빵이든ㅋㅋㅋㅋㅋㅋㅋ그랰ㅋㅋㅋㅋㅋ근데 넘웃곀ㅋㅋㅋ사진좀 찍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ㅅㅂ그만하라고!!!!!!!!!!!!!!!!!!!!!!!!!!!!!!!!!!!!!"

"아 깜짝아 왜그래.."

"하...(쒸익쒸익) 즉당히좀 해라 즥당히....기분나쁘다고; 이해안가냐? 적당히좀 하라고 ㅅㅂ 제발"
정적----

"....(쒸익 쒸익)"
정말 빡쳐서 말도 안나오는 그 때!!
"휴...게녀야...."

?정말 무릎꿇고 빌어도 화 안풀거라는 표정
"뭐"

"삐졌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이없어서 말이 안나옴)

"우쭞ㅈ쭈쭈쮸쮸쮸쯎주쮸~~~~~~~! 울희 게녀 삐져떠용?!(내 턱밑을 긁어주며)"
■해석: 너 여기서 화내면 쪼잔함+찌질함의 극치이다 많이 당해봐서 알지?^^ 그니깐 나 얄미워두 좀 참아 ㅎㅎ~~
"........"
(쌍욕) 진짜 전세계 모든 인간의 빡침을 나에게 몰아주기 하는듯한 기분을 받을 수 있음
(그렇게 현시각 나의 마음속 상황)

년이 맞았구나
내가 본 년이 맞았구나
이 아이로 인해 이제 난 이 불멸의
우정을 끝내고
무로 돌아갈 수 있겠구나...
우리의 인연은 고작 3년.
돌아서 한 번 더 끊으려는 것이
불멸의 나의 우정인가.
너의 수명인가.
아...
둘 다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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