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형욱 훈련사 편
오늘 유투브에서 세나개를 보다가 강형욱 조련사 검색했는데 나온 동영상이야. 정말 유익한 거 같아서 여기도 올려본다!
강형욱 조련사님이 사람들은 "내가 살아온 방식은 이러하니까 너는 여기에 맞춰, 내가 널 샀으니까" 라는 식으로 개를 대한다는 말을 할 때,사람들은 강아지 행동 교정을 자동차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할 때 정말 소름이 쫙 돋았어. 나는 우리 개를 가족으로 생각한다고 하는데 은연중에 저렇게 물건처럼 대한 적이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
요즘 추워서 가뜩이나 안 가던 산책 더 안가고
밖에 나갔다가 돌아오면 그렇게 반가워하는 우리 개 그냥 한번 쓰다듬어 주고 바로 폰으로 눈 돌렸는데
이거 보다가 펑펑 울었어ㅠㅠㅠㅠ 우리 개가 날 얼마나 기다렸을까 싶어서...
사람은 외로워서 개를 데려다 키우는데 정작 개가 얼마나 외로워하고 괴로워하는지 생각 안하고 사는거같아..
개들도 우리처럼 많은 감정을 느끼고 사는데...
개 키우고 있거나 키우려고 생각하는 게녀들 한번씩 보면 좋겠다!! 내가 너무 말을 못해서 내용을 잘 정리해서 적진 못했지만ㅜㅜ 동영상 시간 좀 들여서라도 꼭 보면 좋겠어! 공감가는 부분 정말 많고 배울 부분도 너무 많아!!
개를 키우는 내 입장에선 정말 반성하는 마음도 들었어.

인스티즈앱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부조금 10만원이랑 같이 장문 욕설 날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