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요한 날 여드름
친구들 또는 남친과 간만에 좋은 곳에서 데이트 하기로 한 김게녀

(생각만 해도 신나는 김게녀)
내일 좋은데에서 비싼 밥도 먹구~ 쇼핑도 하구~ 룰루~
일찍 자야지~
(약속 당일)

(아침에 일어나 거울 본 김게녀)
코 옆에!!!! 왕 여드름!!!!! 엄청 커!!!!!!!!

지금은 아침 8시 약속 시간은 점심 12시
김게녀의 선택은?
A. 여드름을 짜고 패치를 붙인다

(빨리 나아라 뾰로롱)
B. 못 본 척 한다 여드름과 남인척 한다 그저 화장할뿐

(내 여드름을 지적하는 새끼는 조질 것을 다짐하는 게녀킴)
2. 거스름돈 더 받았을 때

(오늘도 편의점을 털고 나온 김게녀(aka 보스))
편의점 알바분에게 신명나게 인사하고 나와서
횡단보도도 건넘!
3분쯤 걸어가다 거스름돈을 더 받은 것을 알게 된 게녀!
100원짜리 1개가 아닌 500원짜리 1개를 받은 것

(500원짜리를 보고 놀란 김게녀의 양심)
게녀의 선택은?
A. 이미 3분이나 걸어서 귀찮고... 고작 400원인데... 돌아가지 않는다

(만사가 귀찮은 김게녀)
B. 소액이라도 돌려드려야 함. 바로 편의점으로 간다

(수줍게 재등장 한 김게녀. 아저씨 더 사러 온 거 아니에요...)
3. 친구가 안 어울리는 걸 어울리냐고 물을 때
친구 쭉녀와 화장품 쇼핑에 나온 게녀
미친듯이 화장품을 보다가
"게녀야 나 이거 엄청 잘 어울리지?!" 하는 소리에 뒤 돌아보니 지구최고 안 어울리는 립스틱을 바른 쭉녀

(디멘터에게 생기를 뺏긴 것 같은 친구를 바라보는 김게녀)
아무리봐도 친구에게 최악의 컬러 같아....
친구는 난리가 났음
이거 완전 딱 내꺼네!! 와 나 진짜 잘 받지 않냐 어떻게 이런 색을 소화하냐 나? 당장 사야겠지? 두개살까?
김게녀의 선택은?
A. 본인이 좋으면 된거지. 괜찮다고 해준다

(차마 예쁘다는 말은 안 나오는 김게녀)
B. 진실된 우정으로 이딴 걸 사는 걸 두고 볼 수 없으니 별로라고 말한다


(단호한 김게녀)

인스티즈앱
카톡 이름 본인이름으로 안해서 까였어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