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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랑~띠동~또도동~도동~동동~)
"음~날씨 너무 좋다아~"
짱아 "끼야ㅇ~!"
"오늘은 어디가서 놀까~? 새로 생긴 말똥구리 공원 어때ㅐ~?"
"말똥구리 공원도 좋지만 요즘은 쌍둥이 염소공원이 더 인기있어요~"
"우워어~정말이야ㅏ~?!"
"얼마 전에 분수도 새로 생겼고!
짱아 또래 아기들도 많~구요!"
"그래ㅐ~???"
"짱아도 이제 친구 좀 사겨야죠~"
"타이야~!"
"하긴~그렇다ㅏ~같은 또래 애들하고 많이 놀아야 사회성도 길러지지~
벌써부터 동생을 그렇게 생각해주다니~ 짱구 많이 컷네ㅔ~^^"
"아니요오~별말씀을요오~ㅎ"
"좋아!!! 짱구가 추천한대로 쌍둥이 염소공원으로
출바알~!"
"오예!!"
(시끌벅적)
(터벅터벅)
"오와아~
진짜로 사람들이 많네에~?
"짱구야 너 여기 자주 놀러오니ㅣ~? 옷?
없네?!
어디로 갔지?! 어? 아?
어? 어~??"
"으ㅎㅏ아~오랜만이시네요~"
"짱구야아~우리 어제도 만났잖아~^^"
"오늘은 더 젊어보이시네요~" (쑥스)
"하여간~어린 녀석이 아부도 잘 한다니까안~?"
"어쩐지ㅣ~자기가 여기 오고싶어서 오자고했던 거잖아~?
얼마나 많이 왔으면 저 엄마들하고도 친해졌지ㅣ~?
하지만 덕분에 말을 걸긴 수월하겠다!"
"음!!"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하고 제 동생 짱아예요~"
빨강머리 "아~그러시구나~ 안녕하세요~?^^"
맘들"안녕하세요~~"
"혹시 우리애가 귀찮게하진 않았나요~?"
빨강머리 "아니요~전혀요~그쵸?"
맘들 "그치~~~?"
"와ㅏ~짱구동생 이름이 짱아구나~ 귀엽다~^^"
짱구맘 "이름이 어떻게돼요?!"
"모나미하고~
마리아하고~
다련이랍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