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 커질수록 사람들은 한 가지 생각을 공통적으로 하게 됩니다.
우주 어디쯤에는 우리와 비슷한 생명체가 찬란한 문명을 일구며 살고 있지는 않을까?
이런 의문점들은 지구가 세상의 전부일 것이라 생각했던 우리가, ‘우주’를 알게 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이 비행기는 적어도 수십억 년 전부터 운항을 시작했고,
앞으로도 수십억 년 동안 우리를 포함한 생명체들을 태우고 어디론가 갈 것입니다.
다만 뛰어난 승차감으로 인해, 우린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만요.
수십억 년 동안 지구는 어디를 향해 그렇게 분주히 가고 있을까요?
그리고 운이 좋게도 지구는 생명체가 살기에 아주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죠.
정말 우리가 살기에는 완벽하거든요..
그렇다면 태양은 우주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까요?
태양도 태양계 식구들을 이끌고 우리 은하(Milky Way)의 중심부에 있는 거대 블랙홀을 회전하고 있습니다.
은하 한 바퀴를 회전하는데 약 2억 2천 6백만 년이 걸립니다.
그렇다면 태양 기준으로 1년은 2억 년이 넘는 셈입니다.
빛이 25,000년 동안 나아가는 거리를 뜻하죠. 이미지 참조
매우 긴 여정이 되겠지만 언젠가 우리 태양은 우리 은하 중심에 있는
거대 블랙홀에 빨려 들어갈 운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태양을 비롯한 수많은 자식 별들을 이끌고 말이죠..
새들은 혼자 날 때도 있는 가하면 무리를 이뤄 떼로 다니기도 하죠.
은하단 속에서 은하들은 서로 합쳐지기도 하며 흩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30억 년이 지나면 마침내 두 은하는 하나의 거대 은하를 이루게 되죠.
그리고 이러한 은하들은 우주에 적어도 수백억 개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관측 가능한 우주에서만)
또한 1930년 대, 과학자들은 허블 망원경을 통해
이러한 은하들의 움직임을 측정해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죠.
대부분의 은하는 서로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었죠.
이 사실은 우주가 점점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만약 이 풍선을 계속 불면 어떻게 될까요?
풍선이 계속 커지면서 이 그림도 같이 커져 그림의 부분들이 점점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파악한 우주의 크기만 해도 무려 140억 광년이 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관측 가능한 우주에 불과합니다.
과학자들은 우주 전체의 크기가 약 950억 광년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죠.
그리고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도 한 개가 아니라, 아주 많이 존재 할 지도 모르는 일이겠죠.
이러한 생각을 가진 이론을 '다중우주론'이라 합니다.
즉 빅뱅이 끊임없이 어디에선가 일어난다는 것이죠.
그러나 다중우주론을 뒷받침해줄만 한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전에 웜홀의 비밀이 먼저 밝혀져야..)
과학자들마다 내린 결론은 각기 다르나 최소한 몇 경의 별들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구는 별도 아니고 이러한 행성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생명체가 번성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진 행성이 우리 지구밖에 없을까요?
아니면,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믿고 있었던 모든 것들을 통째로 바꿔야만 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인간이 그토록 알고 싶었던 단 한 가지 질문.
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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