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특종입니다.
십여 차례 이상 여성들을 상대로 살해 행각을 저지른
연쇄 살인범 박두호가 검거 됐다는 소식입니다."
여주는 예쁜 승무원 옷을 입고서
걱정스런 표정으로
제주 공항에서 뉴스를 보고 있다눙..

"최근 피해 여성은
20대 승무원 최모양으로...
현재 경찰은 체포한 박씨를 서울로 긴급이송하기 위해
임시 비행편을 마련한 상태입니다."
같은 시각 살인범은
체포 되어서 공항으로 오고 있음..

"50분 금방이잖아.
어차피 형사들도 동승할테구~"
기장님은 승무원들이랑
부기장을 안심 시키는 즁~~~
근데 제주에서 서울까지 50분이나 걸료?

"체포 되었다가 두번이나 놓쳤대잖아요..
게다가 얼마전엔 승무원.."
"에이!"
근데 여주는 불안데쓰요ㅠㅠ
괜히 무섭다구 티냈다가 다른 동료한테
쿠사리 먹음ㅠㅠㅠㅠ

"우리 혹시~
모르니까 암호를 정할까?"
"네! 이렇게 두번!"
다들
암호도 정했다눙~~~

쨋든 그렇게 살인범이랑
형사 두명이 비행기에 탑승하게 됨..!!!

"사람 인연이라는게 말이야.. 참..
얼마전에 토막살인으로 죽은 그 승무원 있잖아."
"아이고.. 지금..
후송하는 사람이 그 범인이잖아요."
초반에 뉴스에 나왔던
그 20대 승무원 최씨가ㅠㅠㅠ
살인범한테 최근에 살해당한 그 사람이고ㅠㅠ
원래 이 비행기편으로 가려고 했었던 것

"이 비행기 타려고 했드라고.."
"예..?"
"영 찝찝해.."
"예.. 저두.. 저두 그렇네요.."
기장과 부기장 모두
기분이 뭔가.. 찝찝하다능..ㅠㅠㅠ

"..."
한편
살인범은 눈알을 굴리다가
좌석 안쪽에 떨어진 펜을 보게 됨
미친.. 나쁜..;

"..."
살인범 다 잡았다고
안심해서 긴장이 풀린 형사들은
졸리기 시작하구...

"..."
살인범 새끼는 운동화로
펜을 살짝 밟아서 자기 쪽으로 끌어냄..;

"부기장님!"
한편 여주는
기장님이랑 부기장님한테
물을 가져다 쥬는뎅...
(약간 놀람 주의1)

같은 시각;
비행기 안쪽...ㅠㅠㅠㅠㅠㅠㅠㅠ
살인범 미친넘이ㅠㅠㅠ
기어이 펜을 몰래 줍줍해서 형사1의 목을 찌름..
미친넘아ㅠㅠㅠㅠㅠㅠㅠ
(약간 놀람 주의2)

그리고는 옆자리에 잠든 형사2 목을
수갑으로 미친듯이 쪼르는 중
살인범 연기자 누구야ㅠㅠ 표정 개무섭ㅠㅠ

"...?"
그리고
물 가져다 주고 나왔는데;
승무원실쪽 바닥으로
피가 미친듯이 흐르고 있는 그 순간..!!!
-> 영화 제목
무서운 이야기1 에피소드2
뒷 내용은 영화로 보시던가
아니면 홍콩방에 캡쳐두 있어여!!!
-> 방금 찾아봤는데
캡쳐가 지워진듯ㅠㅠ ㅈㅅㅈㅅ
-> 댓글에 어떤 천사 여시가 찾아줘써요!!!
m.cafe.daum.net/subdued20club/RaxJ/32196?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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