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도 욕을 안 하고 넘어가는 법이 없는 까칠한 할배가 나오는 영화 <오베라는 남자>를 소개합니다!!

사랑하는 아내 ‘소냐’를 하늘나라로 먼저 보내고, 얼마 전에 인생을 바친 직장에서 해고당한 오베. 삶의 의욕을 잃은 오베는 아내를 뒤따라가겠다고 결심합니다.ㅠㅠ

그러나 그 순간! 앞집에 오지랖퍼 가족이 이사를 오는데요. 하도 성가시게 굴어섴ㅋㅋㅋㅋ 물거품이 된 오베의 결심.

온몸에서 뿜어나오는 저 귀찮음. 보이시죠?ㅋㅋㅋ

아, 물론 까칠 할배 오베에게도 풋풋하고 행복한 시절이 있었어요.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하고ㅜㅜ 집까지 홀랑 타버려 희망을 잃은 적도 있지만,

매력적인 연인 소냐를 만나 세상을 살아갈 힘을 되찾을 수 있었거든요!

문제는 이 행복이 얼마 가지 않았다는 것...

갖은 불행을 겪은 오베는 점점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걸 어려워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한테 까칠하게 굴었던 것ㅠㅠ

다행히 정 많은 앞집 식구 파르바네와 패트릭, 아이들을 만난 오베 영감은 조금씩 마음을 열 수 있었어요.

알고 보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오베와 따뜻한 이웃들.

사람 때문에 입은 상처는 사람 덕분에 아물기도 한다고 말하는 영화 <오베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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