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38383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20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7/2/04)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4447820


안녕하세요
제가 이런일로 판에 글을 올릴거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는데 제가 글을 올리게 되네요~
회사에서 항상 판을 즐겨 보다가 글을 쓸려고 하니
어떻게 시작을 해야될지 모르겠어여

일단 하루전만해도 햇수로 4년된 남자친구를 둔 사람이였어요
하지만 그것도 단 몇십분도 안되는 시간에 허무하게 우리 둘의 연애는 끝이 났어요..ㅎ

너무 어이가 없고 분하지만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판에 글을 써봅니다ㅠㅠ

전남친(이제는 남친 아님)쪽 부모님과는 한두번정도 같이 식사도 하며 좋게 좋게 지내왔었어요
하지만 이 사건이 터지고 나서 전남친 부모님과의 관계는 정말 되돌릴수 없었던것 같아요

사건이 터진건 지금으로 한달전쯤 전남친 어머니께서 문자가 오더라고요
'OO야 연락괜찮니?' 전 이문자를 받고 저도 일하는 중이였고

어머니도 일하는 중이시라 문자로 하는게 낫겠다 싶어 저는 아무생각 없이 답장을 했죠
전화가 오더라고요 그러더니 하시는 말씀이,
"좋은 보험이 있는데 너가 들었으면 좋겠다 여자들한테는 정말 좋은 보험이고 이런 보험도 다신 안나올거야"
(참고로 어머니는 보험을 하시는 분이세요,,)
하지만 전 보험도 이미 있었고 제 능력에 하나 더 가입할 여유가 되지 않아

거절을 했죠 근데 어머니께서는 절 자식이라 생각하니

어머니가 몇개월은 들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고요
한두푼이면 저도 들었을거에요 하지만 보험료는 2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였어요.

그돈이면 정말 저한테는 어마어마하게 큰돈이에요..

결국 몇번이고 거절을 했지만 어머니 부탁으로 일단은 알겠다 하고 끊었어요

그러고 이건 아니다 싶어 저녁에 전남친한테 설명을 했죠

그러고 어머니께 잘 말씀드려 달라고 했고 그렇게 해서 보험은 안들기로 결정을 했어요.

그 후로 제가 보험을 들지 않았다는 이유? 에서 어머니는 전남친한테 저랑 헤어지라고 하루에도 수십번 말씀을 하셨대요
전남친은 그걸 일일이 다 저에게 말했구요..
제가 이유를 물어보니 어머니께 연락 왔을때 문자로 답장을 했다는거, 보험안내문을 팩스로 보내달라고 했다고 그것들이 예의가 없다며 헤어지라고 하셨대요!!

전 정말 어이가 없었고 제가 큰 잘못을 했다면 모를까 그런것도 없이

그냥 저런 이유에서 헤어지시라고 하니깐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전남친한테 전 모른척 할거라며 너 선에서 잘 해결하라고 말을 했죠 그치만 전남친 반응이 더 웃겼어요
"그래도 엄마가 이렇게 까지 나오는데 집에 찾아가서 얼굴이라도 보자" 이러더라고요..

내가 대체 뭘 잘못했다고..?
전 싫다고 거절했고 그렇게 상황은 넘겼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까지 합세해서

전남친한테 저랑 헤어지라고 매번 말을 해왔고 전 듣는둥 마는둥 하며 지냈습니다.

근데 어제 근무중에 어머니한테 전화가 오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짐작했어요 보험때문에 전화하셨구나..
첫번째 전화를 못받았더니 바로 또 전화가 오더라고요
받았더니 하시는 말씀이
"지금부터 하는 얘기 안좋게 듣지 말고 잘 들어라"를 시작으로 끝은 "둘이 헤어져라" 였습니다.
중간중간에 말은 전남친 부모님은 우리둘이 만나는걸 반대한다며

저로 인해 집안이 시끄럽다고 항상 자기 아들과 싸움이 난다며,,

결론은 헤어지라는 내용이였습니다.
15분가량 통화를 했지만 얘기의 내용들은 다 저때문에

분란을 일으킨다며 제가 집에 와서 얼굴이라도 비췄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왜 안왔냐며 성을 내시더라고요..
정말 저는 말한마디 못하고 듣기만 했어요..

솔직히 듣기 힘들어 끊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그건 예의가 아니니 끝까지 들었어요
결국 죄송하다고 알겠다고 전화를 끊었고
바로 전남친한테 톡으로 이별을 통보했죠
만나서 헤어지자고도 말하고 싶었지만 제가 이런말을 들었는데 굳이 만나야 되나? 생각하며 톡을 했죠
정말 전남친이 너무나 미웠습니다..
제가 그렇게 말하는 순간 답장은 미안해 알겠어 이 두마디 였어요
절 정말 사랑하긴했었나 이렇게 쉽게 끝낼거였음 여지껏 날 만나왔던 이유는 뭐였는지..

더이상 듣기싫어 그만연락하라며

이걸 끝으로 그렇게 4년동안 만난 사람과 어이없게 끝이 났네요..
첨엔 슬퍼서 눈물이 나기보단 분해서 눈물이 나더니 나중에는 헤어짐에 슬퍼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짧게 만난 시간도 아니고 서로 결혼까지 생각하며 양가 부모님들도 찾아뵈며 식사도 하고 얼굴도 뵙고 했던 사이였는데
그 보험이 뭐라고 그걸로 인해 단 몇분만에 끝을 맺었어요
아직도 솔직히 슬프지만 티 안낼려고 노력중이에요..
아직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 헤어졌다는게 믿겨지지 않고
4년동안 찌질이, 엄마밖에 모르는 남자를 만났다니 정말 후회스럽기도 하네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믿진 않지만 그래도 앞으로 저한테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지내야 겠어요
얘기 하다보니 너무 신세한탄을 했네요 글이 너무 길네요ㅠㅠ

저 잘 헤어진거 맞죠?? ????????????????

괜히 엄마앞에서 울어서 엄마만 걱정시키고 불효녀가 됐네요;

이곳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다고 해서 여기에 글을 올리네요!! 위로좀 해주세요..

보험때문에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ㅋ | 인스티즈

대표 사진
썡떽쮜뼤리  자기는키스를너무잘해
탈출 축하드려요
9년 전
대표 사진
침치미샤릉해  주이니도샤릉해줘
탈출 축하드립니다. 결혼 전에 알게 되어 천만다행이니 연애 4년은 잊으세요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뭔가 특이점이 온 중국집1
10:57 l 조회 2167
앙하고 우는 6살 조카입에 손가락넣은 고모.jpg11
10:36 l 조회 8965
몽골을 멸망시킨 건 다름아닌 송나라의 후손이었다1
9:50 l 조회 1820
아이오아이 멤버들을 특징을 흡수해버린 아이돌1
8:09 l 조회 659
쌩라이브 하다가 삑사리로 라이브 인증한 아이돌.twt
1:18 l 조회 1144
북한에 납치된 13세 일본 소녀.jpg83
0:47 l 조회 52462 l 추천 2
조카 이창섭 노래 모르는 선재스님..jpg2
0:17 l 조회 2280
아이오아이 멤버들을 삼켜버린 최유정...gif2
07.12 23:38 l 조회 1908
청순 청춘 뭐 그런 거 진짜 잘 하는 신인 남돌.jpg1
07.12 23:07 l 조회 795
먹방에 재능있다는 최유정 근황..jpg3
07.12 22:36 l 조회 17900 l 추천 2
일본인한테 교토화법 시전한 사람 ㅋㅋㅋ10
07.12 21:26 l 조회 18442
현시각 제일 부럽다는 선재스님 당근국수 먹는 이창섭1
07.12 20:51 l 조회 3493
오늘 독일에서 독일인 7만+@ 아리랑 떼창
07.12 18:21 l 조회 764 l 추천 1
나라별 무명용사의 비와 새겨진 글귀
07.12 16:35 l 조회 677
[월드컵] 노르웨이 vs 잉글랜드.. 홀란드한테 패스 왜 안 했냐고 욕 오지게 먹고있는 선수
07.12 16:24 l 조회 541
팬사랑이 어느정도인지 감도 안오는 아이돌1
07.12 15:09 l 조회 2595 l 추천 2
일 잘하는 남자가 여초회사에서 왕따 당한 이유5
07.12 14:17 l 조회 4479
이제보니 노벨평화상감 맞는 거 같은 사람2
07.12 14:11 l 조회 8274
치킨 조금 늦게주면 벨 연타때리는 고양이ㅋ
07.12 11:30 l 조회 707
어떤 글에서도 리센느를 언급한적이 없다는 조국.jpg8
07.12 09:48 l 조회 7164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