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캡쳐는 궁금한 이야기 와이 (278화)
에 나왔던 실제 사건에 관한 이야기야!
굉장한 분노유발 편인데 단순히 분노가 치민다기 보다는
권력남용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두려움; 이 느껴져서
세모들도 알고 있자! 하는 마음으로 올림
(부당한 피해를 당한 분들의 사건을 알리려는 맘
+ 이렇게 권력 남용 될 수도 있으니까 우리도 정신 똑바로 차리자 하는 맘)
최대한 간단하게 캡쳐+ 설명했으니까 꼭 봐줘!


사연의 주인공은 두 부부
이 부부가 6년 전인 2009년 수험생 아들을 데리러 밤중에 이 도로를 지나감
그러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경찰에 놀라 차를 멈추고, 경찰은 음주측정 시도
당시 남편분은 술에 취해 부인분이 운전을 하고 있던 상황,
부인과 남편은 갑자기 튀어나온 경찰에게 놀랐었고 술까지 취한 남편은 몇마디 욕을 함

다른 경찰이 촬영한 당시 사건 영상임
노란옷은 아들
경찰 세명과 차 쪽에 아저씨가 서있음
영상보면 경찰이랑 아저씨랑 서로 욕하며 싸움
(아저씨가 먼저 욕한 거니까 경찰이 욕한 부분으로 잘잘못x)
문제는 여기서 갑자기 가운데 경찰이 팔을 꺽으며 넘어진다는 거임
아저씨는 공무집행방해? 뭐 이런 것들로 긴급 체포됨

이 사연을 제보한 이유 간단 요약
한마디로 말하자면 아저씨는 경찰 몸에 손을 덴 적이 없음
이 부분은 나중에 운동역학 전문가 스리디 뭐 이런거랑 영상 분석하는거에 나옴
아저씨와 경찰관 사이를 노란옷의 아들이 가리고 있어 국과수에서는 영상 분석 알 수 없다고 하는데;
궁금한에서 다른 전문가분들이랑 분석한거 보면 손 댈 수 없는 위치


근데 지금 상황
당시 아저씨는 기소 되어 200만원 벌금형
당연히 억울하니까 정식 재판 요청, ㅇㅇ 패소(대법원까지 가서)
거기다가 부인분이 위증죄로 기소 됨
검찰에서 저 부인을 위증죄로 실형선고 받고
25년간 교육 공무원으로 있던 부인분은 면직 당함
+
부인이 거짓말 한 것이 아니다 라고 또 증언했던 아저씨 역시
또 위증죄로 기소
한마디로 저 사건으로 3차례나 기소 당했다는 거


변호사님의 말씀
사건 하나로 이렇게 기소 되는 건 본 적이 없다 함

실제 팔이 꺾였다는 당시 경찰
웃긴건 ㅋㅋㅋㅋ 경찰 증언이 번복 됨
당시에는 뭐 팔 꺾여서 넘어져서 다쳤느니 그런식으로 증언했는데
실제 영상 보니까 경찰은 바닥에 쓰려지지도 않음
자기가 착각했다 번복, 검찰은 그럴수 있다 식으로 넘어감
부인과 남편은 말꼬투리 잡아 두번이나 위증죄 먹였는데;




진짜 어이없고 말도 안되는 상황
그럼 왜 저 부부는 3번이나 기소 당했나?
변호사님의 말씀으로 보자면
검찰의 보복기소라는 것ㅇㅇ

6년간의 싸움 끝에 이 부부는 무죄 판결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부부는 유죄라며 상고 신청 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대법원가서 재판 열어야 할 상황임ㅋㅋㅋㅋㅋㅋㅋ


경찰 진술 맞지 않는 부분은 묵인하면서
저 작은 사건 하나를 3번이나 기소
끝까지 아니라고 6년이나 매달린 부부에게는 유죄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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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법원까지 가야하는 상황인데 과연 현직 검찰들이 대놓고기소하려는 두 부부의 무죄가
입증될지 정말 의문이다....
부부의 무죄도 밝혀지고 사기친 경찰 깜빵 ㄱㄱ 검찰 잘못시인 이딴건 있을 수도 없을테고
부인분 면직당한거 다시 복귀 되어야 함.....
실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영화보다 더 막장인 거 같아
힘있는 사람들이 정의로웠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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