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낳고 엄마가 포대기(?) 애기 등애 업을때 쓰는거 ㅇㅇ 그걸로 업고 감자탕 만들고 계시다가
감자탕 아마 집에서 만들어서 먹는 사람들이면 알텐데 되게 오래 끓여야 되자나
그래서 엄마가 불 올려놓고 잠깐 누웠는데 그대로 잠들었다는거야
근데 꿈속에서 할아버지가 나오더니 "애미야 니가 벌써 올곳은 아니다" 라면서 엄마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렸데
그리고 일어났는데 집에 연기 가득차있고 감자탕은 끓다가 넘치고
바로 가스불 끄고 환기시키고 내 상태 확인했는데 이상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데
근데 내가 초등학교때 부터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감자탕이거든
그래서 엄마한테 내가 감자탕 해달라고 할때마다 이 얘기 해주심
심지어 우리집에 감자탕 미친듯이 좋아하는 사람이 나뿐이야
뭔가 그냥 저 이야기 들을때마다 좀 연관성이 있나 생각해보고 롤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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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스캔들 작가님 뭐하고 사시나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