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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신작소설에서 나온 여자아기 기저귀가는 묘사 (혐오주의)
21
9년 전
l
조회
5964
출처
인스티즈앱
이 글은 9년 전 (2017/2/09) 게시물이에요
으으으윽 내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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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김훈은 저거 말고도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페미니즘은 못된 사조', '여자들은 가부장적인 것이 가장 편안', '남녀가 평등하다고 생각 안 해', '인종 사이의 혐오감은 어쩔 수 없다' 같은 소리를 해댔읍니다...
9년 전
Take one
아이고...
9년 전
나만 없어 진짜 사람들 고양이 다 있고 나만 없어
아이고 세상에....
9년 전
세상에!
실제로 저것 때문에 시사저널 기자들 중 몇몇은 사표를 냈고 여성계에서 항의도 거세져 김훈 본인도 사표를 내야 했죠.
9년 전
눈이 높은건 절대 아닌데
쏘쏘
와......
9년 전
고래징위
헐.........................이거 언제 인터뷰예요?
9년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ㅣ킨
? ? ㅡ??????????ㅁ
9년 전
遊馬晃祐
진짜 왜 사냐 욕나와..
9년 전
앞만보고 뛰어라 뒤를 지켜줄테니 날갤 펼쳐라 바람을 막아줄테니
우린영원할수밖에
아토나와..
9년 전
전정구
많이 혐오인가요...? ㅠㅠㅠㅠㅠ궁금한데...
9년 전
예린
징그러운 사진 같은 건 없고 책 내용의 일부분이 있어염
9년 전
전정구
감사합니다ㅠㅠ
9년 전
갭니다요
저 부분만 보고 판단해선 안됩니다 특히나 김훈은 건조체로 유명해요
성적인 관점에서 쓴게 아니라 보이는 현상 그대로 서술하기로 유명합니다 정확히는 어휘를 아끼고 추상적표현, 쓸데없이 길게 늘어뜨린 표현 그런걸 잘 안써요
성기에 대해서 보이는 그대로를 썼으니(직접 봤는지 어떤지는 모릅니다만 묘사를 하는 방식이 그렇단 얘기)
노골적으로 보이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묘사를 저런식으로 합니다
그 특유의 방식을 아는 입장에선 전혀 성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여러 의견은 존재하겠지만 저런식으로 애를 성적으로 보는 사람마냥 나쁘게 편집된 부분을 보고 판단해선 안됩니다
9년 전
카드캡터최승철
캐치유♥캐치유♡
저부분만 보고 판단할수없다는건 그럴수도 있나? 싶은데 첫댓보면 작가 가치관 자체에 여성혐오가 깊숙히 깔려있는데요.. 이미 그런 사상을 가진 사람이 단지 추운날씨에 아이엄마가 오줌싼 아이를 돌보는 맥락의 글에 성적으로 전혀 성숙하지 않은 아기의 성기를 굳이 자세히 관찰한것처럼 적나라하게 표현했는데 과연 여성혐오적 표현인지 아닌지는 작가 본인말고는 알수가 없다지만 오해의 소지는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9년 전
갭니다요
여성을 주체로한 소설도 쓰고 언니의 폐경이라는 소설도 써서 여성들, 여성작가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는 것, 나이가 들면서 여성관에 대해 좀 더 기조에 맞는 견해를 보인다는 것, 첫댓에 나온 여성관을 보고 김훈에 대한 이미지가 박힌 잡지에디터가 김훈과의 인터뷰 후 여성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남자라고 판단한 것 등등 여러 얘기를 해드릴 수 있습니다만, 지금 당장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김훈의 특유의 표현법을 아는 사람으로서 저 캡쳐된 내용만으로는 김훈의 마초적 여성관에 대해 어떠한 것도 나타내고 있지 않으며 오해의 소지는 충분하나 저것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만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네요
9년 전
카드캡터최승철
캐치유♥캐치유♡
표현의 자유를 바탕으로 쓰인 글이니 읽는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냐도 자유롭겠죠? 갭니다요님이 말씀하신 김훈작가의 마초적여성관에 공감하고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사람들은 호의롭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역시 처음접하는 사람들이 사스가 아재문학... 이라는 여론을 보이는것 또한 피해갈수는없겠네요 갭니다요님의 의견도 잘 이해했습니다 좋은아침되세요~
9년 전
갭니다요
머릿속으로 어떻게 받아들이건(최악의 소아성애자, 잠재적 연쇄 강간마 등등) 그건 양심의 자유로 어떠한 사람도 어떠한 법으로도 제한할 수 없지만 그걸 입 밖으로 내는 순간 그건 표현의 자유 영역에 들어섭니다.
표현의 자유는 내용의 정당성까지 인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신의 표현을 본 누군가가 자신이 가진 표현의 자유로 비판할 수 있다는 얘기죠. 표현의 가치를 평가한다는 얘깁니다.
쉽게 말해 누구든 저 단편적인 캡쳐를 보고 '사스가 아재문학' 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 또 지금처럼 그러한 여론이 생성될 수도 있으나 김훈의 표현법을 아는가?, 김훈의 여성관에 대한 변화를 아는가? 저 책의 전부를 읽고서도 같은 생각인가? 등등의 비판점을 내놓고 또 그것으로 '사스가 아재문학' 이라고 표현한 것이 무가치한 표현으로 판명이 났다면(물론 그 자체로 그 표현은 죽었다 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만) 양심에 따라 수긍하고 반성하며 생각을 고칠 줄 알아야합니다. 당연하게도 이건 반대의 경우도 해당됩니다.
중요한것은 표현의 가치는 여러 면에서 면밀히 고려되어야 한다는겁니다. 저런 단편 캡쳐가 아니라,,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여러번 봤듯이 마녀사냥한것에 불과하게 되니까요
9년 전
송강 정철
관동별곡
김훈의 화장에서도 시한부인 아내를 간병하며 아내의 메마른 그곳, 이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죽어가는 아내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또한 여성혐오적 의도가 아님은, 저 내용이 주가 아닌데다 맥락을 짚음으로써도 잘 알 수 있다 생각됩니다. 또한 김훈은 기자 출신으로서 사실주의와 건조체로 유명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흔한 미사여구를 사용하지 않아 군더더기 없는 문체를 지녔고요.
그러한 방식을 단지 성적인 것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전체에 통틀어 적용하고 있기에 결코 일부분만을 읽고 평가하고 비난해선 안 되리라 봅니다.
9년 전
카드캡터최승철
캐치유♥캐치유♡
김훈 작가의 글에 남성의 성기에 대해서도 적나라한 표현이 있는가요? 문제가 되고있는 글의 맥락에서 굳이 아픈사람, 굳이 성적으로 전혀 성숙치 않은 아기를 성기에 대한 언급없이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이었는지는 알수가 없네요. 아픈사람과 아기를 보고 성기를 표현소재로 떠올린것 자체가 논란의 소지가 있어보여요
9년 전
노란밍아리
TVXQ=YH+CM
와 이 작가 칼의 노래 엄청 재밌게 읽었는데 실망이네요..
9년 전
kdk
인터뷰에 저렇게 대놓고 여성혐오적인 태도를 드러냈는데 '여성관련 문학도 많이 냈음 저사람 여성혐오 아님' 하는건 뭘까.... 흑인차별한사람이 '아님 나 친구중에 흑인많음. 내친구여친도 흑인임. 인종차별아님.' 급인데? 저사람은 말도안될만큼 여성혐오의 정석적인 사고방식이고 저걸 저렇게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도 처음봄... 그리고 추워서 여성기가 오므라드는게 어딨음... 그게 보이는그대로라니 신생아성기에 자기망상까지 넣어놨는데 그것도 안쪽은 따뜻해보이니 어쩌니... 위에 댓글들보니까 다르게 표현해도 될것을 굳이 여성성기로 상황을 묘사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그게 특유의 문체라고하면.... 남성기도 저렇게 자세하게 묘사하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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