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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2년 7월, 티아라 왕따 사건이 발발했다. 아이돌 시장을 뛰어 넘는, 대한민국 연예가를 뜨겁게 달군 이슈였다. 폭발력은 너무 컸다. 그 탓에 상처도 여전히 치유되지 못했나보다. 5년이 지나서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와 당시를 생생하게 기억하는 증인들이 등장하는 걸 보면.
‘티아라 왕따 사건’이 5년 만에 재점화됐다. 발단은 탈퇴한 멤버 류화영 때문이었다. 류화영은 쌍둥이 언니 류효영과 함께 지난 8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 티아라 해체 과정을 떠올렸다. 그룹에서 왕따를 당했고, 이 때문에 그룹을 떠난 후 “한 달 생활비 100만 원”으로 버텼다고 했다. 그리고 눈물을 보였다. 곁에 있던 언니 류효영은 감정을 부추겼다.
이때만 해도 류화영은 티아라에게 구박받고, 서럽게 살아온 불쌍한 이였다. 관련 기사에는 류화영을 향한 응원이 모였다. 티아라는 또 다시 가해자로 몰리며 질타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류화영의 주장은 진짜가 아니었나보다. 티아라 전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분노 섞인 증언들이 쏟아졌다. 그중에는 스타일리스트도, 매니저도 있었다. 티아라와 늘 붙어 지낸, 누구보다 정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이들이었다. 그들은 류화영의 회상을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심지어 “”라고 했다.
증언의 목소리는 하나로 뭉쳤다. 류화영은 꾀병을 부리며,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했다. 류화영과 함께 투입된 멤버 아름(본명 이아름)을 괴롭혔다고도 했다. 류화영과 류효영이 함께 아름에게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이는 스태프들에 의해 폭로됐다. 류화영은 티아라로 활동하는 내내 불성실했고, 결국 멤버들 사이 분란이 생겼다. 내부적으로 태도논란이 불거졌고, 티아라와 소속사는 고심 끝에 류화영과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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