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링크 - 6(1) < http://cafe.daum.net/ok1221/9Zdf/651714 >
<< 여행사 말단 직원으로 힘겹게 살아가던 여주인공이 뜻하지 않은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난생처음 행복을 찾아 해외로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
" 얼른 먹어. 말복이 코 앞인데 그 전에 살이 쑥쑥 올라야지 "
" 할아버지
설마, 강아지.. 말복이 드시려구요?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어요..? "
집주인 몰래 말복이를 데리고 도망친 연재는 은석에게 연락하고
연재가 집에 온다는 소식에 인사연습을 하는 은석
" 어서와~
어서올래?
어서와, 몸은 괜찮니?
하아..(이게 아닌데) "
연재가 도착하고 인사 직전까지도 연습 또 연습
" 몸은 어서와 "
" 어?? "
" !!!!! "
(은석이 애도..ㅋㅋㅋ)
" 말복날 먹으려고 말복이라 지었나봐. 불쌍해서 어쩔 수가 없었어.
내 처지랑 똑같잖아.. 시한부..
그래도 난 5개월이나 남았는데 쟤는 일주일 밖에 안남았더라구.
며칠만 맡아주면 안될까? "
" 하아... 그렇게 해, 그럼 "
말복이를 맡아달라는 연재의 부탁을 들어주는 은석 (스윗#)
한편 지욱은 연재가 한 말을 떠올리는데..
한편, 생활비를 찾으러 은행에 간 연재는 가압류가 걸려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이연재 고객님 모든 계좌에 가압류가 걸렸네요 "
" 말도안돼.. 그럼 제가 제 돈을 찾아서 쓸 수 없단거에요? "
소송 건 사람에게 찾아가는 방법 밖에 없다는 사실만 듣고..
" 여보세요? "
" 저 이연잰데요, 혹시 통화 가능하세요? "
" 네 무슨일인데요? "
" 저 드릴 말씀이 있어서 그런데요.. 혹시 퇴근하셨어요? "
" 네.. 집으로 오죠?
할 얘기 있는 사람이 와야 되는거 아니겠어요? "
" 알겠습니다. 평창동이요? "
" 그럼 이따 봅시다 "
집에 오자마자 치우고 정리하느라 바쁨ㅋㅋㅋㅋㅋㅋㅋ
옷까지 갈아입고 난리났음
" 딩동 딩동~ "
" 어서와... "
" 왜 그렇게 놀라요? "
" 내가 분명히 데리러 간다고 얘기했는데..? "
" 아버지가 이걸 갖다주라고 하셔서요.
그 때 맞췄던 슈트
안받을거에요?
갈아 입고 나와요. 어떨 지 나도 궁금해 "
" 어디에요? "
" 거의 다 왔어요 "
" 돌아가요. 오늘은 못 만날 것 같아요. 할 얘기 나중에 듣죠 "
세경과 마주치게 될까봐 연재에게 전화한 지욱은 돌아가라고 하지만
세경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연재는 집 앞에서 두 사람을 보게 된다.
그런 연재와 마주친 지욱은 그대로 세경과 떠나버리고
멀어져 가는 두 사람을 바라보는 연재...
ㅠㅠ
공연을 보던 지욱은 중간에 뛰쳐나가버리고
남겨진 세경은 당황한다.
자신 스스로에게 화가 난 지욱
세경의 전화도 무시한 채 집으로 돌아가는데
아직까지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연재를 본 지욱은 더 화가 난다.
" 데이트는... 즐거우셨어요.. "
" 뭐야 너? "
" 할 말이 있어서요 "
" 굉장히 중요한 얘긴가보네. 3시간 넘게 기다린거 보니까.
해봐요, 할 얘기 들어줄테니까 "
" 며칠 전까지 그렇게 당당하더니 결국 돈 빌려달란 얘기하러 찾아온건가? "
" 그런게 아니구요.. 임세경씨한테 부탁 좀 해달라구요.
소송은 몰라도 가압류는 좀 풀어달라고..
꼭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냐고 얘기 좀.. "
" 아까 같이 있는거 못봤어? 직접 얘기했으면 됐을텐데..
굳이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나한테 그런 부탁하는 의도가 뭐야?
여자니까 남자한테 부탁하는게 더 잘 통하겠다 싶어서?
동정심 유발, 보호본능자극
뭐그런건가? "
" 이연재씨 통장으로 3억 입금시켜. 지금 당장 "
" 뭐하는거에요? "
" 못 들었어? 당신 통장으로 3억 입금 시키라 그랬잖아 "
" 왜요? "
" 그 돈 입금되면 가압류랑 상관없이 당신 돈 찾아쓸 수 있을거야.
고맙단 인사는 굳이 안해도 돼 "
" 내가 언제 돈 보내달라고 했어? 그냥 그 여자 좀 설득해달라고 한거잖아 "
" 굳이 소송까지 갈 필요 없잖아. 돈 주고 끝내버리면 그만인건데 "
" 그 돈 주는게 무슨 뜻인 줄 알아? 내가 반지 훔쳤다고 인정하는거야.
그리고 돈 주면 그게 해결 되는거라고?
그럼 네가 준 돈은?
내가 안갚아도 돼? 내가 안 갚아도 되는거냐고!!! "
" 갚지마 그럼!
그 돈 갚는다 어쩐다 하면서 내 눈앞에서 알짱거리지마!
나도 너따위 여자랑 자꾸 이런 일로 엮이는거 더이상 바라지 않으니깐! "
" 돈 받고 가라..
그리고
다신 내 눈앞에 나타나지마.
너 땜에
미칠 것 같으니까! "
서로에게 끌리고 있지만 애써 마음을 감추는 두 사람..
과연 어떻게 될까..?
※6회는 이어질 에피소드랑 연결되는 부분 때문에 생략이 어려워서 2편으로 나눠서 쓴 거야※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