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스톱은 대체 무슨기준으로 생긴거야??

포켓스톱이 엄청 많은데도있고..
진짜 하나도없고 허허벌판인데도 있죠
그래서 이번에 포켓스톱이 대체 어떤 기준에 의해 배치된건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포켓스톱은 나이언틱(제작사)의 전작 ‘Ingress’의 포탈 위치와 동일합니다.


​인그레스는 알려진대로 고켓몬 시스템의 원작격인 게임입니다
포켓몬고처럼 폰카메라AR을 이용한 시스템은 없지만
GPS에 등록된​ 지도를 보고 현실의 지역을 그대로 찾아가서 게임을 한다는점에선 동일하죠!



예전에 인그레스가 한국에 출시되었을때, 유저들이 직접 포탈을 신청하게했었는데요.

구글이 발표했던 포탈의 신청조건은


Should be safe and accessible to the public
(대중의 접근이 가능하고, 안전해야 합니다)

Example types of objects(포탈신청의 예시):
Statues(조각상)
Unique architecture(독특한 건축물)
Outdoor murals(야외의 벽화)
Historic buildings(역사적 건물)
Special outdoor buildings(특별한 건물)
Unique local businesses(독특한 향토산업)


이 외에도 공공시설(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과 같은 평범하지만 의미가 있는것들은 죄다 신청 가능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여기서 만들어진 포탈데이터를 포켓몬고에서 포켓스탑으로 그대로 쓰고있구요
포켓스탑을 클릭했을때 나오는 이름과 사진도 해당 유저가 직접 작명하고 찍은거랍니다!



그렇기때문에 가끔가다

이렇게 이상한ㅋㅋㅋ이름들도 볼수있습니다





안타깝게도 2015년 9월2일까지만 신청을 받고 현재는 종료되었기때문에 지금 포켓스탑을 새로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하답니다^_^



그럼 모두 즐겜하세요~~

[バンドやろうぜ!]

하....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ㅜ 나는 허허벌판....

[의견 강요하지 마라, 개굴]

이런식이니...더 GPS를 조작해서 게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