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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쓰겠습니다. 기분 상하지 말아주세요..^^
1. 글쓴이는 23살 직장인이고 남자친구는 28살직장인.
2. 회사 지인 소개로 하루만에 고백받아 사귐.
그 당시에는 완벽해 보였음.(내 마음의 확신이 있었음.)
3. 사귄지 3달 됐는데 단점만 보임.
하도 단점만 보여 장점은 억지로 생각해봄.(글쓴이를
너무 너무 좋아하고 일편단심 스타일. 여자문제 안일으킬거같음.)
4. 근데 남자친구가 너무 못생김.
고백 받을 때만 해도 감지 못했음. 딱 하루 콩깍지가 쓰였던듯..
실제로 데이트 할때 식당 아주머니나 처음 본
사람들이 여자친구가 이쁘다. 라는 말을 자주 하시는데
내가 보기엔 남자친구 못생겼다를 돌려서 말하시는듯함.
아니면 대비효과로 인하거나
5. 글쓴이는 이상형은 남자다운 남자. 사실 이 이상형은
이번에 생긴거임.. 원래 이런거 없었는데 이번 남자친구가
굉장히 남자답지 못함. 여기서 남자다움이란
남녀차별의 목적은 아니고 이해하기 쉬우시라고 사용하겠음.
예) 물한잔을 마셔도 촐싹!
밥을 먹어도 음식 다 뒤지면서 촐싹!
트름 할때도 같이.
밥을 먹을 때도 여럿이 먹을때
잠깐 기다리라해도 냉큼 (진짜 냉큼 촐싹거리고) 먹음.
식탐이 약간 있어서 따로 시킬땐 괜찮은데
같이 먹는 음식일때는 상대방배려 없이먹음.
6. 이건 요즘 싫은 행동인데 잘생긴거도 아닌데
자아도취가 너무 심함.. 안그래도 이렇게 안좋은.점만 보여
죄책감이 드는데 부채질하는 것도다니고
거울을 너무 많이보고. 데이트 할때도 수시로 거울보고
회사에서도 가끔 남자친구한테 가면 거울보고 있고
같이 사진을 찍어도 저는 안보고 자기만 뚫어지게 보고
제일 짜증나는건 카톡 프로필인데..
저는 같은 회사고 전 들어간지 1년밖에 안되서
눈에 띄는행동은 삼가하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하지말라해도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려놈.
근데 꼭 지 잘나온사진;
그것도 하도 못생겨서 제가 포샵해준 건데
너무 얄미운게 회사분들도 볼텐대
저는 이상하게 나왔는데도 올리는거예요 하
외모차별 발언이지만 못생겼는데
자기 얼굴에 심취해있는 느낌.
다 떠나서 단점이 많든 객관적으로 문제든
제 눈에 너무 잘보이는게 제가 글을 쓴 이유입니다.
친구들은 단순히 헤어지라 하지만
같은 회사 (다른팀)기도 하고 저도 남자친구륵 좋아하기는 해요.
근데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못생겼단 생각만 들다
최근엔 정도 떨어지는거 같은데 쓸떼없는 생각이지만
남자친구를 차면 폐인될거같고 힘들어할거 같아서 속상해지거든요.
못생김도 시간 지나면 사랑으로 극복 가능한가요.
27개의 댓글
- ㅋㅋㅋㅋ 2017.02.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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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좋아하는데요 글쓴거보면 그냥 정 다 떨어져보이는데 ㅋㅋ - 쓰면서 남친 모습 생각하면서
- 아 진짜 싫다.. 했다면 그냥 헤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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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7.02.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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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요? 댁은 남친을 사랑하지 않는데요..- 답글 0개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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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희귀하다는 모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