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아이 글 올린 글쓴이입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의 손길이 모여 아이 잘 치료받고 있고
씩씩하게 견디고 있는 소식 전해드리려고 글 올렸어요
아기는 3남매중 막내로 형 누나를 파보로 떠나보내고 혼자 남아있던 아이였습니다
아기도 마찬가지고 파보를 앓고 있었구요
유기견 보호법 특성상 아이가 센터에 들어오면 주인을 찾는 기간이 따로 정해져있습니다 이때까지는 주인의 재산으로 간주가 되어 저희가 병원을 가거나 손쓸수 있는 방법이 없었어요 그7일을 아기가 제발 견디길 바라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기는 많은 분들의 기도를 들었는지 기적적으로 태어난지 2달남짓 0.8키로, 라는 몸무게로 7일을 병원치료없이 버텼습니다
정말 기특해서 눈물났어요ㅠㅠ
아이는 현재 보호소에서 나와 유기견 돌봄 봉사자분 집에서 병원케어와 함께 따듯하게 치료중입니다 아이의 치료가 끝나고 임보기간이 끝나면 새로운 가족을 찾는 공고를 다시올리겠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따듯한 손길에 작은 생명이 살수 있었습니다
맞춤법이 많이 틀렸어도 너그러이 봐주세요 : )
아이 후원비로 병원 치료한 영수증 같이 첨부할게요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의 병원치료 기간동안 유난히 추웠습니다
그렇지만 추운 겨울, 여러분들의 따듯한 마음으로 눈 녹듯 녹는날들이었습니다 아이 건강하게 잘케어되어 좋은 가족 찾을수 있게 기도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위 사진들은처음 구조되어 형제들이 하늘나라로 가고 아이 혼자 남았을때 사진입니다
밑으로는 아이 보호소에서 나와 치료받고 봉사자분 댁에 있는 사진들입니다
아참! 아기 이름도 생겼습니다
'아랑'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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