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들이 자주 출몰하며 최고의 클럽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서울 청담동 ‘호텔 엘루이’가 새 주인을 찾았다. 매매계약을 체결한 곳은 청담동과 잠원동에서 고급빌라 건축 시행을 주력 사업으로 해 온 부동산 개발업체다. 이 회사는 연내 건축허가를 마치고 호텔을 허문 뒤 전세대에서 한강을 볼 수 있는 펜트하우스급 최고급 빌라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에 위치한 클럽을 제외한 지상층 호텔경영이 악화되고, 이에 따른 사장의 자살과 같은 악재가 이어지면서 호텔 측에서 매각을 추진한 지 약 3년 만이다.
그동안 청담동과 잠원동 등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빌폴라리스, 띠에라하우스 등 100평 안팎의 대형 고급빌라 단지를 공급해 온 곳이다. 강남의 고급빌라 건설을 주력사업으로 내세우는 만큼 이번에도 최고의 주거단지를 형성한다.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한 층당 3가구씩 총 20층으로 이뤄지는데 한 가구가 2층을 사용하는 전세대 복층형 한강뷰인 게 특징이다. 분양은 공급평형 기준 약 80평대로 기준층인 9‧10층의 매매가는 7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층이 하나씩 올라가고 내려갈 때마다 매매가는 2억원씩 가감되는 형태다. 한 관계자는 “중간층인 9‧10층에 위치한 한 세대는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계약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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