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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ll조회 2061l
이 글은 10년 전 (2014/5/19) 게시물이에요













미스틱89 합류 후 첫 곡!
미니앨범 선 공개곡으로, 미니앨범은 5월 말 공개
원곡은 피아노 반주로 시작해서 다른 세션이 들어오면서 몰아치고 담담하게 읊조리는데, 라이브에서는 피아노 한 대에 부르니 또 다른 맛이 있네요!



- 가 사 -
어느 한순간부터 시작됐어
숨은 쉬지만 턱 막혀오는 듯한 그 답답함
너무 보고 싶어 뭐를 해야 할지 모르는 밤

위태로움까지도 느껴졌어 너를 볼 수 없는 시간들
떠올리고 그려보는 게 다인 텅 빈 하루의 위험을

날 구해줘 너를 멈출 수가 없어
내 온몸을 휘감는 엉킨 매듭이 모두 너였어
만질 수 없이 칭칭 감긴 내 두 손을 풀어줘 네 두 눈을 보여줘
널 내게 줘 널 끊을 수 없어
온몸에 퍼져 버린 너에겐 너란 해독제만이 이 고열을 내릴 수 있어
단 한 번만 놓아줘 이 고비를 넘겨줘

아니면 꽁꽁 묶어 몸부림치지 못하게 해줘
보기 싫은 그리움의 절정을 누가 보지 못하게
그 아무도 알 수 없게 내 자신도 기억 못 하게
뜨겁게 뜨겁게 체온을 끌어올려 너를 증발시켜줘

널 사랑해 혹시 기억이 사라지면
이렇게 지독하게 널 사랑했던 한 사람 있었음이
돌고 돌아 너에게 닿으면 은근히 기분 좋은 미소 딱 한 번만
널 사랑해 이 말 혼자 해도 좋은 걸
처음 내뱉었지만 허공에 맴돌다 끝났지만
지친 몸이 잠들기 전에 마지막 하기엔 너무나 좋은 말 사랑해

이제 이 순간부터 끝날 거야
숨을 쉬는지 않는지 난 알 수 없지만
혹시 깨면 널 모르는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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