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활란 동상에 [재단독재 이제그만]이라는 메세지가 적힌
스티커를 온몸을 다 덮을 정도로 씌워 둠.
🗣왜 저렇게 했어?
7월 말부터 시작한 이화여대 시위는 처음에 미라대 철회,
그 다음은 총장 사퇴를 목표로 진행되었어.
그리고 10월에 총장은 정유라 부정입학 문제를 계기로
사퇴하게 되었지.
많은 재학생들, 졸업생들, 교수, 그리고 교직원이
악몽과도 같았던 최경희 총장 말고
정말 이화정신을 계승하고, 학교를 사랑하며
정직한 총장이 뽑히길 기대하고 있었어.
그. 런. 데.
총장 선출을 하는데에 재단이 나서서
황당한 총장 후보 조건을 걸고 (나이 제한을 걸어둠)
재단 입맛에 알맞는 총장을 뽑기 위해
학생들, 교수, 그리고 교직원들과 갈등중이야.
여름부터 시작한 시위로 인해 지칠대로 지쳤지만
학생들과 이화 정상화를 바라는 교직원, 교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재단과 싸워 나가는 중이야
이화여대에 무슨 일이 있으면
상징적(??)으로 보통 김활란 동상에 퍼포먼스를 해!
미라대 시위 때도 총장의 미라대 사업 추진에 반대하면서
김활란 동상에 페인트를 뿌렸지!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싸움, 꼭 정의가 이기길 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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