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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훔ll조회 257l
이 글은 7년 전 (2017/2/25) 게시물이에요

[드라마애인있어요] 흔한 불륜아닌 사랑이야기 4화(4) | 인스티즈

애인있어요 4화(4)


백석과 같이 살고 있는

동생 백조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이쁘니?

우듬지 만두가게에 사는

백조 아가씨가 세상에서

제일 이쁩니다. 주인님."

"오빤 세상에서 누가

제일 이뻐?"

"그야 우리 백조지."

"그럼 오빠 첫사랑언닌?"

"응?"

"오빠가 그랬잖아.

오빠가 아는 여자사람 중에

그 언니가 제일로 이쁘다구."

"내가 언제?"

"똑똑히 했거든?

저번에 오빠 책 옮길 때.

내려봐 빨랑~"

"여기 이 언니."

"이 언니가 이뻐

내가 이뻐?"

"당연히 니가 이쁘지!"

"이 언닌 이름이 뭐야?"

"여기 써있네.

독고용기."

"독고용기?

이름이 용기야?"

"응. 이름이 용기야."

"용감하겠다."

"응. 무지하게 용감한 언니야."

"오빠, 이 언니랑 결혼할거야?"

"뭐?"

"사랑하잖아.

첫사랑했잖아."

"요게요게요게."

[최진리 사무실]

"극비로 미혼인 임산부들만

추적하고있다?"

"곧 잡혀.

최근에 그만 둔 2명이랑

지방에 있는 두군데만 추적하면 끝이야."

"서둘러.

우리 아빤 암말 없으실때가

더 무서운 분이야."

"일 커지면

당신이 다 덮어쓰게 되있어.

그러게 왜 똥물드립은 해갖고.

똥물은 도해강한테 다 튀게해.

토사구팽 몰라?

우리집 사냥개는 도해강이야.

이번일 깔끔하게 잘 처리해서

아빠한테도 도해강한테도

당신 능력 확실히 어필해."

"도해강한테 절대로 선수뺏기지

말란 말이야.

천년제약의 서열은 나 다음에

당신이야."

"잠깐잠깐 전화 좀 받고."

"뭐? 어디? 구리?

계속 미행해.

아 그리고  도청해가지고 바로 메일로 쏴."

"미행이라니?

도청을 하라니? 무슨 얘기야?"

"위에서 압력을 넣었는데도

그 방송국 피디새끼가

들 쑤시고 다니는 모양이야.

미행붙여 놨으니까

내부고발자년 정체는 이 쪽에서

먼저 드러날지도 모르지."

"왜?"

"가끔씩 당신이 오싹해질때가 있어.

방금도.."

"아유 알았어.

욕 안쓸게."

"욕 때문이 아니고.

그냥 그런 기분이 들어."

"아휴 참.

진리야. 너는 내 진리야.

나는 니가요. 매번 매순간

오싹오싹 하거든요.

사돈남말하네. 간다 여보야."

"난 오른팔은 싫어 여보."

"내가 오른팔 할게.

당신은 내 심장이 돼죠.

다른맘 먹는거 싫다구."

하트 날리고 나가는 민태석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나 해고까지도 생각해야 할 겁니다.'

성추행한거 신고당함

"태...ㅌ태석아!

태석이!"

"민태석! 야!!

내 입사 동기 어?

캬 이거 얼마만이야."

"아~ 누군지 기억났습니다.

부하직원 성추행으로 고발당한

구리공장 변강섭 부장님이시죠?"

"죄송합니다.

제가 그만 반가운 마음에.."

"앞으론 조심할게 이 손만이 아니네요.

내 앞에서 그 입도 좀 조심하시죠."

"네!! 전무님."

독고용기랑 만나려

카페에 들어온 피디

가방을 내려놓고 주문하러감

그때 뒤따라 누군가 들어오고

피디가 가방을 둔 자리에 감

피디가 앉을 자리에

도청장치 설치하고

그 뒷자리에 앉음

뒤이어 독고용기 들어옴

"용기씨!"

"오셨어요?"

"미숫가루?"

"아 네."

"저기 저 구석자리 가방보이죠?

거기 앉아있어요."

계속 쳐다보는 수상한 사람

그 수상한 사람이

도청해서 메일로 보낸거

듣고 있는 민태석

'예정일이 언제에요?'

'10월 3일이요.'

'오~ 개천절.

하늘을 열고 태어날 애니까

크게 되겠어요.'

"푸헤헤헤

아유 야 그럼 무슨 6월 25일에

태어난 아기는 미치광이 전쟁광이냐."

'위에서 계속 내 목을 조는걸 보면은

천년제약에서 세게 움직인 모양이에요.

왜?

동영상 내용이 사실이니까.'

"동영상!?"

"다음주라도 내보내면

천년제약 그야말로 핵폭탄 터지는건데

탐사전문 피디가 고따위로

쉽게 가면 돼요 안돼요.

안돼요 우린~

증거,근거,증인, 전문가 섭외해서

제대로 터뜨릴게요."

"네. 선용씨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알아낸 다음에요."

'그게 먼저에요 전

위협도 느꼈고 협박도 당했다고

무섭다고 두렵다고

피디님도 보셨잖아요.'

독고용기 사진 찍는

수상한 사람

"경찰서 갔어요?"

"네."

"이걸로 봐선..

자살을 의심할 만한게 없는데."

"임진강역.

그런데를 갈 일이 없어요 선용씨는."

"충동적으로 목숨을 끊은사람이

그렇게 멀리 아무 연고도 없는 파주까지가서

그게 이상하잖아요. 내가 알아챘어야했는데.

정말 타살이라고는 내가 상상도 못해가지고."

"아 저기 이거.

선용씨 어머님께 보내달라고해서

어제 받았어요."

"김선용씨 핸드폰?"

"네. 근데 이 번호가 수상해요.

20통 넘게 남아있는데

번호 저장이 안되어 있어요."

"제가 전화 해봤는데

전화 꺼져있어요.

이 번호 주인 좀 찾아주세요. 네?"

"대포폰이면 추적이 어려울거에요."

"그래두요."

"알았어요.

내 힘껏 찾아볼게요."

수상한 사람이보낸

독고용기 사진 보고있던 민태석

"전무님 구리공장 변강섭부장이

뵙고 싶어 하는데요.

전무님? 구리공장 변강섭부장이

뵙고싶다고.."

"뭐?"

"어떻게할까요?"

들여보내지말라는 뜻으로

손 훠이훠이 저음

그때 마구 달려서 들어온 변부장

"전무님 10분만 아.. 아니 5분만

민전무님 저 좀 살려주십쇼."

민전무 책상위에 있는 독고용기의 사진을

본 변부장

"독고용기..

독고용기 사진이.여기.ㅇ.왜ㅐ..

저 저 좀 살려주십쇼."

"나가봐요."

비서에게 나가라는 민태석

"앉으세요.

이 여자 누굽니까?"

"제 부하직원입니다."

"그래요?

불행 중 다행입니다.

우리 변부장님한테나

나한테나."

"예?"

집에 돌아온 독고용기

"아이고 내새끼 이제 들어온겨?

삼계탕했어. 얼른들어와서

싸게 먹어."

"할머니.. 사랑해."

"사랑? 아니 얘가 더위를 먹었나.

생전 안하던 소리를 다하구."

"오늘부터 매일매일할게."

"뭐땜시?

뭐여 누가 느 할매죽는다니?"

"잊지마 할머니.

할머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많~이 아주아주 많이

우리 할머니 사랑해.

말하고 살라고.

내 맘 전할 수 있을 때

전하면서 살라고 할머니.

우리 아빠한테도 우리 엄마한테도

그 사람한테도 나는 사랑하다는 말을

못했더라고.

다들 떠났잖아.

나한테 허락도 없이 다

다들 자기 멋대로.

세사람한테 못한거까지

내가 우리 할머니 많이 많이

사랑할라구. 미루지말고

아끼지말고. 내가 할머니 많이 많이

사랑해줄게."

[민태석 사무실]

'이 번호가 수상해요.

스무통이 넘게 남아있는데

번호 저장이 안되어있어요.

제가 전화해봤는데

전화 꺼져있어요.'

서랍에서 핸드폰을 꺼내 보는 민태석

전화를 거는 민태석

김선용 핸드폰에 있던

수상한 번호에서 전화 옴

"여보..세요.."

"여보세요.

전화를 하셨음 말씀을 하세요."

"누구야.. 당신?

당신이지. 당신이 그 사람

죽였잖아. 대답해.

말해. 말하란말이야."

"찾아낼거야.

내가 당신.. 내가 당신 꼭

찾아낼거야.

반드시 찾아낼거야!!"

그걸 지켜보고 있던

아까 그 수상한사람

4화(5)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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