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헤어졌을 때 들었던 마지막 말이 슬펐던 경험 말해보자..!!
나는 헤어질 때 "너를 만나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되었지만 한편으론 세상에서 제일 작은 사람이 된 것 같았어. 넌 정말 최고의 여자였지만 그런 모습이 나를 더 작고 초라하게 만들었어. 너랑 같이 있는 시간이 참 행복하고 좋았지만 내가 너무 무능력하고 못난 사람이란 느낌을 항상 받았고 점점 내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있더라. 나보다 훨씬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고 먹고싶은거 가지고 싶은거 하고싶은거 다 해줄 수 있는 남자 충분히 만날 수 있는데 괜히 나한테 잡혀서 고생한다는 생각도 들었구.. 아무것도 못해주는 내가 밉고 싫고.. 사랑하면 놓아준다는 말 라고 생각했는데 너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날보면 놓아주고 싶어지더라. 미안해 너한테 걸맞는 남자가 되야하는데 난 힘들 것 같아. 만약 나중에 내가 너한테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그때 다시 니앞에 멋있게 등장할게." 이렇게 카톡으로 왔고 (만나서 헤어지자고 말한 뒤 헤어지고 카톡으로 또 온 말) 이거 보는 순간 넌 이기적인 고 평생 그렇게 찌질하게 살다 여자 다 놓치면서 살라고 악담해줬다.. 말은 저렇게 했어도 정말 좋아했던 남자여서 몇달은 밤마다 울었고 저 카톡만 수백번 봤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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