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06.24] 낭랑 18세
출연: 한혜진, 이선균, 이순재, 김형자
안동, 아흔 아홉 칸의 으리으리한 종갓집 대청마루. 도포 차림의 권진사와 윤진사는 이제 막 성사된 손
자와 손녀의 정혼에 마냥 흐뭇할 뿐이다. 그리고 18년 후...... 고3인 정숙은 일찌기 대학이나 공부에는
뜻이 없었다. ‘조성모’ 오빠와 무도장 문화에만 심취해 있는 날라리(?).
운명의 그날 정숙은 무도장에서 급한 용무때문에 ‘신사용’ 화장실을 찾아든다. 거기서 정숙은 ‘늙다리’
아저씨 한 명과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이게 되는데.. 아뿔싸! 그는 바로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며칠 후, 엄마의 종용에 못이겨 18년 전 할아버지가 약조했던 정혼상대자를 만나러 간 자리에 다름 아닌 그 ‘늙
다리’ 검사, 혁준이 앉아있었다. 아!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겨울연가 작가들이 쓴 단막극인데 방영하고나서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미니시리즈로 만들어달라고 팬카페까지 생김
드라마에서 한혜진이 비행소녀로 나오는데 저때가 연기 더 잘함
그래서 결국 정규편성됐는데 당근 한혜진 이선균 그대로 갔어야했는데 이동건 한지혜로 바뀌어서 실망한 팬들 많았다고 함
심지어 원래 여주인공 신지수였는데 갑자기 한지혜로 교체됨

출연진들이 카페에 남긴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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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mt 보고 느낀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