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한번 반말로 버릇없이 썼다가 광고소리에 여기안가란소리보고 착한일 하시는 사장님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어서 썻다가 피해주는거아닌가해서 급하게 지우고 다시 남겨요.
밑에 링크눌러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너무 고마운맘에 이렇게 글쓴거고 특정상호를 언급하지도 돈받고 광고라던지 이런목적이 전혀아니에요. 정말 작은가게에요.
다만 정말 좋은일하시고 음식도 너무만족도가 높고 기대이상의 가게인듯한데 위치탓인지 장사가 잘되지않아보여서 도움드리고싶어서 남긴거에요.
말투가 거슬리셨을거같아요 저도 막 좋은일하는건가 하면서 들떠서 막쓰다보니까 건방지게 보였을거같아요 ㅠㅠ
처음엔 저번에 다음카페이슈글에서 엄청큰 고양이집이라는 글을 보고
http://cafe.daum.net/dotax/Elgq/1543817?q=%B0%ED%BE%E7%C0%CC%C1%FD+%B8%B8%B5%E9%B1%E2+%C5%AD
꼭 가봐야겠다해서 서울에서 김포까지 원정아닌 원정을 떠났습니다.
골목에 있어서 찾기도 힘들고ㅠㅠ 그나마 김포1동주민센터 바로 뒤쪽이라 주민센터만 죽어라 찾아다녔어요
음식은 별기대를 안하고 애기들 신경써주는게 너무고마워서 무작정 간거였는데 길이랑 외관과 다르게 안은 아기자기하고 너무 이쁜거에요 밖에 애들먹는거 구경하다보니까 날이 확 어두워져서 너무 오래 수다떤건아닌지 걱정이네요
가니까 사장님이 구원해준 유기묘 별이가 입구에서부터 부비부비하면서 호객행위를합니다.
그리고 고양이집이 진짜커.. 이렇게 클줄몰랐어요 ㅋㅋㅋ
집안에 사료랑 물도 항상 갈아주고계신거같고 식사하는동안에도 애기들이 중간중간 들려서 먹고가더라고 ! 고정적으로 오는애기들이 5~7마리정도 된다고해 내가 다 너무 고마웠어요 ㅠㅠ
아참 중요한건 이게아니라 스테이크집이라 긴장좀 하고 갔는데 무슨 가격이 동네 삼겹살보다 저렴해요!
거기다 멀리서 왔다고 하니까 이벤트중인 이베리코 치마살스테이크랑 소한마리에서 한조각밖엔 안나온다는 부채끝살을 추천해주셨는데 가격은 이베리코가 만원! 부채끝살은 13000원! ㅋㅋ 그냥 부채살스테이크는 만원인데 부채끝살은 무조건 있을때 먹어야한다하셔서 먹으면 돈벌어가는거라면서 ㅋㅋ 가게에서도 2일에 딱1인분 밖에 판매안하는 이벤트용이라해서
제가 낼름 시켰습니다!
솔직히 이때까지도 별로기대는안했어요..
만원짜리 스테이크가얼마나 퀄리티가 있겠어라면서
드디어 나왔어요!
진짜 두꺼운 평생두번가본 고급레스토랑에서 나오던 그분이 내앞에 나타났습니다.
사진을 너무못찍어서 ㅠㅠ 실물은 정말이뻐요!! 받고 와소리가 바로나왔어요 ㅋㅋ
이거 이래서 남긴하나요 정말.. 마트에서 사먹을때보다 더싼거같은데.. 사장님 애기들사료값은요??
요놈이 부채끝살!
이게바로 이베리코 세계4대진미중 하나라고 걸어다니는 올리브나무라고 레어로먹을수 있는 돼지고기라고 극찬하셔서 기대하면서 먹었는데 녹아요 ㅋㅋ 쫄깃한대 부드러워 내가알던 돼지가아니에요
여기서 끝이아니었어요.
서비스로 소힘줄?로 끓인카레가 서비스로나와요 서비스라고 별신경안쓰고 맛을봤는데 !!
와 신세계였어요ㅋㅋ 솔직히 소고기보다 지금 카레가 더 생각나는듯해용 ㅋㅋ 소힘줄이 가장비싼부위중하난데 스테이크하면서 어쩔수 없이 나와서 그거로 카레를 끓이신거라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 소힘줄고기가 너무 쫄깃해 정말 !
이게 끝이아니야 후식 디저트케익이 나와요 와 정말 이게 만원이라니 놀랬어요 ㅁ-ㅁ
케익도 엔젤리xx 카페들어가는 케익업체에서 받아오는거라는데 이말을 들어서그러나 왜이리맛있는지 ㅋㅋㅋㅋ
원래는 전 받자마자 폭풍흡입인데 뭔가 기념하고싶어서 모든요리가 다나올때까지 기다렸어요! 식지마 고기야 ㅠㅠ
폭풍칼질!!
모두해서 2만3천원 나왔어요. 쥬스도 서비스로 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직접쓴글이고 상업적인 광고목적이아니라 정말 만족스럽고 너무 고마워서 쓴후기글이에요.
막이슈 공지에 어긋나나 막열심히 찾아보고 다시 남겨요.
모두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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