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시 상록구에는 '지역 명물'로 통하는 택배기사가 있다. 국내 유일(혹은 극소수)의 외국인 택배기사인 지나툴린 드미트리씨(32)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13년부터 한 지역을 맡아 3년간 업무한 최근에는 드미트리씨는 일에 능숙해진 것을 넘어 팬들도 만들어 냈다. 여러 고객들에게 '힘내라', '고생많다'는 응원의 말을 듣는 것은 물론 크리스마스 선물, 손편지를 건네 받은 자랑거리 이야기도 생겼다.
한국 사회가 최근 뒤숭숭한 분위기에 있지만 드미트리씨는 사람들도 친절하고, 살기가 좋다며 한국으로의 귀화를 추진 중이다. 그는 새해 계획으로 "7살이 된 아들이 학교 가기 전 더 신나게 놀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122717475468638&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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