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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14 출처
이 글은 8년 전 (2017/3/1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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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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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천사와 악마가 생각지도 못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너무 분에 겨운 인기인지라 불안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게 제 마지막 인기일지도 모른다, 혹은 앞으론 이런 인기를 실감 할 수는 없겠지.. 하고 생각하곤 합니다.
 
항상 스스로의 자질에 대해 의심을 해왔고, 워낙에 쉽게 무너지는 유리 멘탈인지라
 
기쁘고 행복하지만서도 그와 동시에 두려움도 함께 느끼곤 합니다.
 
솔직히 다음에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항상 하곤해요.
 
아실려나 모르겠지만 동화는 항상 슬럼프를 겪은 이후 그리곤 했습니다.
 
실패를, 혹은 슬럼프를 견디기 위해 차선책으로 선택한 이야기였죠.
 
 
이번 천사와 악마는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이야기였습니다.
 
굉장히 재밌게 그렸던 로봇 올리버와 블랙 포레스트와는 달리
 
그리는 내내 재능이 없는건가 하는 생각을 하며 좌절을 겪었던 이야기가 천사와 악마였습니다.
 
그만큼 개인이 추구하던 이야기를 모두 담아 낼 수 없었거니와, 많은 노선을 달리 해야만 했죠.
 
대충 대충 그리는거 뭐 그렇게 어려웠겠냐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컨셉을 잡았던 것 뿐이지 결코 대충 그렸던 만화는 아니었습니다.
 
워낙 재주가 없던 터라 그 간단한 한장면 완성 시키는데에도 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
 
로봇 올리버가 감당 할 수 없을만큼 큰 인기를 겪고 나서인지
 
차기작에 대한 부담감은 항상 따라다니더군요.
 
저도 욕심이 있는지라 기대에 부흥하고 싶었고, 그 기대에 못미치는 작품을 볼때면
 
항상 자괴감에 빠지곤 했습니다.
 
누군가는 저에게 부심이 쩐다고 말씀하시곤 하지만 사실 오히려 그 반대로
 
항상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작품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앞으로의 방향성 같은 것도 스스로 제대로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어리숙하고 세상물정 모르고, 무식하게 행동하는데엔 도가 텄습니다.
 
천사와 악마는 혹평을 각오한 작품이었습니다.
 
똥이 됐든 된장이 됐든 로봇 올리버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을 쳤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더라구요.
 
그 것을 보니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뻤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기억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다고 할때는 제가 다 감사했습니다.
 
 
제 마음을 전부 전해드리기는 힘들겠지만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 그리는 만화가 다 잘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마 큰 실패를 다시 겪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전 계속 만화를 그리겠습니다.
 
제가 만화를 그릴 수 있게 도와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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