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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거나 잔인한 사진은 없지만
텍혐 주의..진짜로...
쓰는 나도 소름돋았어
이번 일은 중국의 난징에서 있었던 일이고,
댜오아이칭은 지역이름이 아닌 사람 이름이야
사건들을 웬만하면 지역이나 특이점을 따서 부르는데
이 사건은 워낙 충격적이여서 다들 이름으로 부르는점 양해바랄게
(물론 중국 난징 대학 사건, 난징 119 사건으로 부르기도 해)
1996년 1월 19일,
그날 난징에 많은 눈이 내렸고, 청소부들은 새벽부터 열심히 눈을 쓸고 있었어
그러다 한 청소부가 웬 비닐봉지를 발견해
그 청소부 아저씨는 묵직한 비닐봉투를 주워서는 호기심이 생겨 안을 열어봤는데,
웬 찌개용 고기같이 조각이 난 고기조각들을 발견해
그리고는 그 고기들을 물에 씻었는데
그 고깃덩이들 사이에서 손가락 세 마디가 발견돼..
(대체 왜 그걸 씻고 있는지 이해가 1도 안되지만 덕분에 사건의 실마리가 되었으니..)
어찌됐든 깜짝 놀란 청소부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고
출동한 경찰들은 일단 봉지를 발견했던 부근을 조사하기 시작해
그리고 그 부근에서 또 다른 시신의 조각들을 발견하게 됐는데
이 이상한 사람새끼가 진짜
보통 이상한 사람가 아니였어 진짜 욕도 아까운 쓰레기새끼야
밑에 내용 텍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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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그 조각들은 총 약 2000조각으로 나눠져있었고,
뜨거운 물에 넣었다 꺼낸듯 군데군데 살이 익어있었어
심지어 표면들이 모두 예리한것에 잘려나간듯 아주 깔끔했었지
말그대로 편하게 조각을 내기 위해 죽인 뒤에 시체를 물에 익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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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대맞은거마냥 충격이지..
만약 텍혐 무서워서 못봤다면 작게 토막 된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알면 돼..
시체 조각 유전자 검사를 해보니 난징 대학 1학년이였던 '댜오아이칭' 이란 여학생이였고,
이미 9일전인 1월 10일 학교가 끝나고 기숙사로 돌아오지 않았어
가까이 지냈던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저 평범한 학생이였고, 농촌에서 올라온 순박한 시골 소녀였어
아무튼 이 미친이상한 사람새끼를 잡기위해
경찰 당국은 난징 대학뿐만 아니라 난징을 샅샅이 뒤져보기 시작해
어느정도였냐면 난징대학의 약 2만명 정도의 학생들의 그 시기 알리바이를 경찰들이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하지만 더 분노하는건
아직까지도 범인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했다는거야
단지 그런 조각을 아주 정교하게 낼 수 있는건 인체 조직을 잘 아는 의료계 인물이라는 증거를 끝으로..
(2008년 6월 24일 난징 신문 기사)
웬만한 사건은 다 봤던 중국인들에게도 큰 충격이었는지
사건이 발생한지 12년이 지나서도 신문 한면이 그 사건에 대해 실릴만큼 참으로도 안타깝고 잔혹한 일이야.
(살아생전 댜오아이칭)
이와 비슷한 사례로 대만의 바이샤오옌 사건은 다행히도 해결이 되었지만
이 사건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꽃다운 소녀를 무참히 살해했는지는 밝혀지지 못한채 올해도 쓸쓸히 겨울이 찾아왔지..
좀 짧긴 해도
워낙 유명한 사건이라 가져와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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