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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164
이 글은 8년 전 (2017/3/18)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6415034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ㅜㅜ 조언을 구할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ㅠㅠ

 

10년 넘은 고등학교 친구가 있었는데

 1년전에 싸우고나서 그 뒤로 연락 한 번도 없다가 

자기 결혼할때 다가오니까 갑자기 연락왔어요

연락와서 잘 지내냐고 자기 4월달에 결혼한다고

 그땐 미안했다고 식장에서 볼 수 있냐면서 

오랜만에 얼굴이라도 보면서 풀자고 

식장에 꼭 왔으면 좋겠다고 연락왔네요

 

제 주변 친구들은 두가지로 얘기합니다..

 

첫번째는 그래도 그 친구는 너가 소중하니까 

한번뿐인 결혼식에 너를 초대한게 아니냐고

 그 전에 있던 서운한 일들은 식장 가서 

얘기하면서 풀으라고 그 친구도 

고민 많이 했을거라면서 다시 친하게 지내라

 

두번째는 평소에 연락 안하던 사람들도 

본인 결혼할때 다가오면 다들 연락한다고

 너도 그 중에 한명이라고 그냥 축의금 받고싶어서

 그런거라고 3시간 걸려서 뭐하러 가냐고 가서

 뻘쭘하게 있을거다 결혼식이 아니여도 

연락할 방법은 많았다고 그 친구는 친구도 아니다

 

이렇게 두가지로 얘기하는데요 ㅠㅠ

저는 둘 다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ㅠㅠ 

정말 이 친구는 저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자기 결혼식에 저를 초대하는게 맞는건가요 ㅠㅠ

 

저는 그 친구랑 앞으로 연락도 안 할 생각이였는데 

막상 이렇게 오니..고민이 되네요

결혼하신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46개의 댓글

베플ㅇㄴ 2017.03.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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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 마음이 있었으면 삭장에서 보지않고
 약속 따로 잡아서 밥사주며 청첩장 줬을듯요..
답글 3개 답글쓰기
베플ㅇㅇ 2017.03.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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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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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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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전에 얼굴보고 청첩장 준것도 아니고 안감.
 분명 님 결혼식에도 안올걸요. 진짜 풀생각있었다면 
미리 말하고 얼굴한번 보자하면서 청첩장 줬을 거예요.
답글 0개 답글쓰기
베플ㅇㅇ 2017.03.17 18:13
추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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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고 (새창으로 이동)
축의금은 둘째치고 올 친구가 별로 없으니까 연락온거겠죠
답글 0개 답글쓰기





대표 사진
서은광 of BTOB  ❤️
첫 댓 말이 맞는 듯..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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