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6421959
도저히 이문제에 대해 답을 찾을수가 없어 고민끝에 글을 올려봐요
제 욕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전남편과는 서로합의하에
이혼을했고 아들은 현재 6살입니다. 저는 33 직장인
입니다.
2년전에 이혼을해 아들은
전남편이 키우는 중이고 한달에 한번 아들과 만나요
만나면 항상 저에게 있었던 일을 전부 얘기해주는
정말 순수한 아이에요
이런제게 현재 만나는 사람이있고
이혼녀에 아들이 있다는걸 알아요
그사람이 결혼을 하자고했고 저는 받아들였지만
결혼하면 아들은 전남편이
잘키우고있으니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더군요
지금 그사람의 입장 백번이해가요
안그래도 제가 없이 가는건데 당연한거겠죠
근데 지금의 우리아들 저만보면 활짝웃으면서
자기얘기 들려주고 음식도 저 입에넣어주는
착한아이를 만나지 못한다는게
눈물이나요 근데 저도 행복해지고 싶어요
그사람 정말 좋은사람이고 결혼하고싶어요
근데 아이가 받을 상처는 어떻게하죠?
제가 없으면 분명 아빠에게
엄마 어딨냐고 찾을텐데 점점 커가면서 그리워
할텐데
그아이를 놔두고 저만 행복해도 되는걸까요?
하루에 몇번씩 울기도하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제가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 ㅐㅐ 2017.03.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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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륜끈으려는 새끼 좋다고 고민이란다...
만나도 좋으나 같이 사는건 안된다는건 이해해도
만나지도 말고 없는 자식으로 생각하라는 - 자식 너한테도 필요없음 그리 대할텐데....
님 팔자 알아서 볶으세요...
아이 성년될때까지 - 그냥 남친으로 남자 두는게 그리 힘들어요?
돈벌어서 양육비 줄라니 - 짜증나서 그래요? 재혼해도 양육비 줘야하거든요
님 말로는 애가 아른거린다는데 - 님속은 남자에 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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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7.03.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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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나쁜년이죠. 애를 키우지는 못할망정
- 만나지도 안겠다니...
- 그렇게까지 해서 재혼하고 싶어요? 진짜 쓰레기부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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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미년결시친 2017.03.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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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버려놓고 버린엄마 되긴 싫음???
- 그럼 양육비나 꼬바꼬박 잘보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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