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써니(2011)
돈 잘 버는 남편과 고등학생 딸을 둔 나미(유호정)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지만 뭔가 허전하다는 생각을 해오고 있을 즈음, 친정엄마가 입원한 병원에서 우연히 고등학교시절 친구 춘화(진희경)를 만난다. 춘화의 부탁으로 고등학교시절 칠공주파 ‘써니’의 모든 멤버를 한명 씩 모으면서 과거의 순수했던 학창시절의 모습과 이후의 달라진 삶만큼 다르게 살아온 그녀의 인생이 서서히 드러난다.





































“우리 다시 만날거다.
잘 나간다고 쌩까는 년 있으면 찾아가서 응징할거고,
못 산다고 주눅드는 년 있으면 잘 살 때까지 못살게 굴거야.
우리중에 누가 먼저 죽을지는 모르겠는데, 죽는 그날까지
아니 죽어도 우리 써니 해체 안한다.”


개봉한지 6년이 다 되어가는 영화지만 아직까지 대사 하나하나 다 생생하게 기억나는 영화 <써니>
연출도,연기도 뭐 하나 빠짐 없었던 그런 영화(내 기준)
누구보다 찬란했던 학창시절을 함께한 써니 멤버들을 보면서 문득 엄마의 학창시절이 궁금해진 건 나 뿐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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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9살 차이 키스신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