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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732
이 글은 8년 전 (2017/4/07) 게시물이에요

[판] 미쳐버릴것 같은 아내의 나쁜버릇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삼십중반남입니다.
도대체 누가 잘못하고 있는건지 여러분들의 의견를 듣고 싶어 참다참다 글을 씁니다.
아내가 개념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갑니다.
모바일이라 오타, 띄어쓰기 죄송.

결혼한지 4년차 아내와 살면서 잘지내고 있지만 삼십년 넘게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으니 서로 생활방식이 달라 다툴때가 종종 있음.
이것저것 사소한것들이 많지만 쓰니가 제일 미칠것 같은 아내의 습관은 바로 쓰레기 처리임
아내는 어떤 물건을 사용하고 나오는 쓰레기는 그냥 구자리에 버림
예를 들면 옷을 사와서 집에서 입어보면 비닐이나 택 같은걸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아니라 옷입어본 자리에 버림
카라멜 처럼 비닐에 싸여 있는 물건들도 비닐을 뜯어서 그 자리에 버림
화장실에선 렌즈를 끼우고 나면 렌즈 들어있던 껍데기를 그냥 세면대 위에 둠
집이 아방궁이라 휴지통이 백만리 떨어져있는 것도 아니고 코딱지만한 집에 지척에 휴지통이 있는데도 그냥 그자리에 쓰레기를 버림
그래서 휴지통에 버리라고 한소리 하면
"아 버릴려고 했어", "이것만 하고 이따가 버릴거야"
항상 이런식임
그렇다고 진짜 자기가 버리느냐? 그것도 아님
언제 버리나 보려고 가만히 두고 있으면 몇날며칠 그자리에 그대로 있음
그럴때는 니가 버린다며 왜 그대로 두냐고 한소리하면 뭘 그런거가지고 화를 내냐고 본인이 더 화를 냄
제일 미쳐버릴것 같은 것은 차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임
애기가 있어서 카시트가 있는 뒷자리에 늘 애기와 함께 타는데 어디 한번 외출하고 오면 뒷자리가 가관임
차뒤에 어디 폐기물처리장을 들여놨나 싶음
기저귀 하며 애기 닦은 물티슈를 그냥 바닥에 버림
나중에 한소리하면
"아 주우려고 했어, 치우려고 했어, 애기가 버린거야"
늘 이런식임
그런 변명이야 한두번일때 그냥 듣고 넘어가지만 늘 그러니 하는 소리인데 그걸 몰라서 저렇게 대답하는건지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서 그런건지 쓰니도 잘모르겠음
잘못 인정에 관해서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평소에도 자기 잘못을 지적하면 미안하다고 하는게 아니라 도리어 뭐 그런걸로 그러느냐며 더 화를 냄
그냥 잘못이라도 인정하면 그러지말라하고 넘어갈일을 도리어 자기가 잘했다는듯 더 역정을 내니 큰싸움으로 번질때가 많음
이게 자격지심에서 그러는건지 잘못을 못느끼는 싸이코패스인지 헷갈릴때가 종종 있음
진짜 날잡고 장모님께 어릴때 가정교육을 어떻게 하신거냐 한번 여쭤보고싶음
다른거 웬만큼 조율하며 살았지만 쓰레기 버리는거, 잘못 인정안하는거 이 두가지는 절대 안고쳐지는데 어떻게 해야함?
참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쓰니가 암걸릴것 같아서 더이상은 못참겠음.
많은 조언과 댓글 부탁드려요.

 

+)

홧김에 화장실에서 똥싸면서 모바일로 글을 썼었는데

어떤 조언들이 달렸을까 들어와봤더니 너무 많은 분들께서 글을 읽으셨네요.

현실적인 조언들도 있고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많고 하나하나 잘읽어보았습니다.

근데 아내가 더러울거라는 댓글이 많은데 뭐 안씻거나 위생관념이 없는 건 아니구요

유독 저 쓰레기 처리만 잘 안됩니다.

괜히 다른 부분까지 욕을 먹는 것 같아 미안하고 속상하기도 하네요.

댓글중에서는 똑같이 해주라는 댓글이 제일 와닿네요.

버릇 안고치면 집안일 같이 하지 말라는 말씀

아내 생활공간에 본인이 버린 쓰레기들 다 모아서 갖다두라는 말씀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조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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