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ㅎㅇ
또 다시 월요일이 왔어,,,
이 상황을 인정할 수 없고,,
또 출근하기 넘나 시러서 열심히 모마(모두의마블)를 하던 와중에
문득 내 최애 세 여캐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얘네 셋이 자매였음...!
,,,
놀랍지 않아? 나름 스토리가 있다능게,,
뭐,, 거두절미하고 소개를 하자면



이름은 써있긴하지만
순서대로 '베르단디-울드-스쿨드' 야
서열도 순서대로 첫째둘째셋째고!
뭔가 서열 들으니까 그렇게 보이지 않아?
베르단디 뭔가 애들 투닥거리면 "애들이또왜이래진ㄸ짜^^ 언니가 싸우지말랬지! 으이구" 이러면서 엄마처럼 다뤄줄 st
울드 뭔가 짱짱 걸크러쉬 뽐내면서 마이웨이 시전하다가 둘째설움 스쿨드한테 풀 둘째언니 st
스쿨드 뭔가 막내미 낭낭하게 "베르런니ㅠㅠㅠㅠㅠㅠ울드 언니가 또 뭐라해ㅠㅠ" 라면서 애교많을 st..
ㅠㅠㅠㅠ등
데채 데뷔 외 않헤,,,? 제 텅장 당신거임 ㅠ
.
(내 망상임 사실아님)
(아,, 자매라는건 맞아! 서열도,,!)
아무튼 이 셋이 연관이 있는것이
바로 북유럽 신화의 기재되어있는 '시간의 여신' 들이야
이쯤되면 "읭?? 그럼 그리스 로마신화랑 뭐가달라?" 이럴수도 있는데
애초에 둘이 전개조차도 다르고 등장인물 스타일도 많이 달라.
그리스같은경우는 거의 신들의 이야기고(인간이나 그 외 종족은 드문편) 세상을 만들어가고 풍족하게 사는 이야기라면
북유럽신화는 그리스에서 신vs거인으로 조금은 어둡고 종말을 대비하는 내용이라 둘이 아예 상반되었지!
그래서 사실상 따지면 시간의 여신 세명도
북유럽 신화에선 그리스처럼 ㅇㅇ의 여신 이런 타이틀이 없고
'노른'이라는 종족(?)으로 분리되어있어.
어찌됐든!
이 시간의 여신들은 인간이 태어나면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조금 더 시간의 여신들에 대해 풀어나가볼게


이게 셋이 같이 있는 모습이야.
저기 윗사진 보면 뭔가 실 같은걸 잡고있지?
그게 인간이나 신들의 운명을 결정하는 '삶의 실'이야.
그리스로마신화에선 모이라이 자매가 명주실로 삶과 죽음을 다스리지


- 베르단디 (Verðandi)
시간에서 '현재'를 맡고있어.
대체적으로 온화하고 차분해보이지?
특이점으론 세 여신들중에 유일하게 날개가 달려있어
인간에 있어 '현재에 발생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고,
현재에 거스르는(과거에 연연 등) 행동을 싫어한다고 하네.


- 울드 (Urðr)
시간에서 '운명'을 담당하고 있어.
어찌보면 세 여신들 중 가장 핵심이지.
인간뿐만 아니라 다른 노른인 신의 운명도 볼 수 있다는데
방법은 삶의 실을 물레에 돌려 재보고 자르면 알 수 있대
그 외에 다른 정보는 많이 없더라,, ㅠ 내 최앤데

- 스쿨드 (skuld)
시간에서 '미래'를 담당하고 있어.
또 다른 내포된 성격은 '빛과 자유분방함'이야
늘 호기심이 많고 진중한 언니들에 비해
고리타분한걸 싫어하는 것 같아
그래서! 인간들뿐만 아니라 삶이 있는 종족들이
미래를 알수없는건
언니들이 만들어놓은 운명의실을 전부 풀어버렸대
그래서 미래는 완성되지 않은거지
이렇게 보면 참 모마가 이런걸 모티브로 한게
참 대단한거같아
실제로 게임에서도 능력을 간략히 추리면
베르단디 : 지나가는 상대 붙잡음, 내 지역으로 이동
울드 : 원하는 곳으로 이동
스쿨드 : 상대방 지역 내꺼하긔
이런 능력인데
똑같지는 않지만 어느정도는 일맥상통하지?
그래서 말인데

돈 좀 밝히지마 마블 세퀴더라^^,,,
아무튼 새벽에 비루한 글 읽어줘서 고맙고
월요일 힘내자~~~~^^,,,예~~~,,*^^*


인스티즈앱
현재 성심당 카피 심하다고 난리 난 부산 베이커리..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