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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60
이 글은 9년 전 (2017/4/09) 게시물이에요

안철수 후보 유약한줄만 알았는데

조폭들 뒤에 병풍으로 세워놓을 정도로 강한 분이신걸 몰랐어요.

(어쩐지 요새는 목소리도 걸걸한게)

조폭도 국민입니다. 우리사회의 어두운 면이자 사회적 약자였던

조폭까지 품으신 분인데 다른 사회의 적폐도 못 품으실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문재인 후보는 사회 적폐를 끌어 안을 정도로 속이 넓지 못해서 실망중입니다.



두번째,

안철수 후보 부부금실에 감동했습니다.

저는 와이프가 우리회사 회식에 놀러 온다는 것도

"어딜 공과 사를 구별 못하느냐!" 라고 호통 쳤는데

안후보님은 와이프하고 같은 회사를 다니시다니요.

그것도 평생교수인 테뉴어를 해 줬습니다!(저는 마누라한테 해피뉴이어밖에 해준게 없는데)

대부분 남편들이 와이프에게 동네 수퍼마켓 알바자리도 한번 알아봐 준적이 없어서

와이프 혼자 이리뛰고 저리 뛰어서 간신히 비정규직 취직하는데

안철수 후보님 일화를 보고 많이 반성하고 감동했습니다.



세번째,

따님의 재산정보 공개를 거부하고 끝내 국민에게 공개하지 않으신것 정말 감탄했습니다.

저는 우리 애들 초등학교에서 부모관련해서 뭐 써오라고 하면

아, 그냥 이거 써서 가야 하는 건가부다... 하고 무조건 써서냈는데

개인정보에 대한 무지였습니다.

법에서 허용하면 안 내도 되는 거였습니다.





네번째,

연설문 오마주 입니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이 나라가 보수의 나랍니까 진보의 나랍니까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나라지 국민의당을 위한 나랍니까

나에게는 꿈이 있지 말입니다.

남들은 이 명연설문을 오바마+링컨+마틴루터킹의 짜깁기 표절이라고 폄훼하는데

무식한 것들입니다.

표절은 내가 베껴쓴 것을 원작자에게 숨기는 것이고

오마주는 내가 베껴쓴 것을 원작자가 알았으면 하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이것은 오마주니까

당연히 원작자에게도 미리 알리고 했을 겁니다. 워싱턴포스트인가에서 오마주 감동해서 기사도 썼더라고요.

아니,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라는게 있습니까?

있는 것 재활용하고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게 환경보호에 얼마나 좋습니까.

여기저기서 좋은 구절만 골라 쓰는게 장땡이지

그까짓 5분짜리 연설문 하나 쓰는데 밑에 있는 직원들 갈구고 그래야겠습니까?

노무현대통령 연설문 작성자 일화 못 봤습니까? 국민에게 좀더 좋은 연설을 하기 위해서 매일 새벽에 퇴근했답니다.





다섯번째,

오늘 김경진 의원이 안철수 캐비닛에

손학규 총리, 정동영 장관 , 운운하는 거 보고 정말 다리를 탁 쳤습니다.

알다시피 정동영 의원은 예전에 노인 폄훼 발언으로 선거를 거하게 말아드신 분인데

이런 분을 전면에 내세운 이유가 뭐겠습니까

자신감입니다. 강철수만의 강한 자신감입니다.

정동영 논란 정도는 그냥 뭉개고 갈 정도로 지지율이 올라버린 겁니다.

10%에서 35%까지 딱 2주 걸렸습니다 3.5배 오른 겁니다.

앞으로 4주 뒤에 선거니까 이런 추세면 5월 9일까지는 200% 에 육박하는 지지율이 됩니다.

기껏해봐야 40% 박스권 지지율 후보와 200% 후보가 비교가 됩니까.

부정선거로 널리 알려진 푸틴도 120% 밖에 못 얻었다는데

이건 월드 기네스 신기록입니다.



저는 지지율 강한 쪽에 붙겠습니다.



문재인의 시대가 가고 안철수의 시대가 왔습니다.

함께해요 안철수!



이 나라를 다스릴 진정한 산왕이 누굽니꽈!!!!!!

바로 우리 안철수 의원님 아뉩니꽈!!!!!



안철수 지지자분들 , 저 좀 받아주세요.

(저 조폭 아님. 전주는 가본 적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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