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49187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이슈·소식 유머·감동 정보·기타 팁·추천 고르기·테스트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1645
이 글은 8년 전 (2017/4/12) 게시물이에요

딸아이가 자살하러 옥상에 갔습니다 | 인스티즈

아이가 자살하러 옥상에 갔었다네요
http://zul.im/0AXbTd

[네이트판]

고1딸 초5딸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저는 평소애들교육에 관심이 많아요



두딸모두 공부잘하고 신랑과 제가 벌이가 좋아 고액과외도 시키고 있어요




평소 큰딸과 트러블이 많아요 신랑은 전적으로 애들교육은 제가 알아서 하라그러고 관심없습니다.



아이가 3월 모의고사 성적이 많이 떨어져서 많이 혼낸적있어요


아이는 공부하는게 많이 힘들다지만 남들은 돈없어서 못배운다고 부모잘만나서 감사하라고했습니다.


요즘따라 우울해져있길레 풀어준적도 많아요 근데 저희딸이 야자를 하지않고 과외를 받는데


선생님께서 딸이 안왔다는거에요 퇴근하자마자 전화를 불같이 했습니다.



전화도 안받고 화가나서 집에 있는데 방금전에 알아서 들어오더군요



왜안갔냐고 하니 대답도 안하고 하길레 한참 얘기하다가 힘들어서 옥상에 갔다왔다네요



근데 자물쇠로 문이 잠겨져있었다네요 그말듣고 오늘은 일단 과외 쉬라고했고 지긍 자기방에 있네요


신랑한테도 오늘 빨리 들어오라고했고요 지금 가슴이 진정되질않네요


옥상은 왜갔는지 뭐가 그렇게 힘든건지 전 단지 좋은 선생님 붙여줘서 공부잘하게끔 부모로써 최선을 다하늕건데

아이에겐 그게 아닌걸까요? 밥먹으라고해도 자기방에서 나오질 않네요






-----------------------------------

[댓글 반응]


언제부터 부모역할이 공부잘하게끔 비싼선생님 붙여 과외시켜주는게 되었나요? 이런 사람이 내엄마가 아닌만다행인듯
추천315반대1
답글 9 답글쓰기

베플 ㅇㅇ | 2017.04.10 21:33 신고하기
엄마가 애 성적가지고 들들 볶는 집 치고 애가 공부 잘하는 집이 없어요. 성적이 최상위 되려면 지가 좋아서 해야하는데 엄마가 면 애가 공부를 혐오하거든요. 아들 특목고에 서울대 박사까지 시킨 우리 이모는 자식한테 인성이 중요하다 얘기하지 공부하라고 괴롭히고 혼내지 않습니다. 진짜 님같은 부모는 최악이네요. 애를 얼마나 못 살게 굴면서 성적가지고 인격모독 수준까지 괴롭혀댔으니 애가 자살 하려고 하지. 부모가 아니라 악마임. 자식이 자기껀줄 아나. 본인이나 잘 하세요. 자기는 그만큼 수준이나 되고 애를 괴롭히는건가? 꼭 자격지심있는 부모들이 지가 못한 공부를 자식을 통해 자기 자랑을 삼으려 들더라.
추천256반대2
답글 5 답글쓰기

베플 남자헐 | 2017.04.10 18:17 신고하기
그러다 애잡겠네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적당히하셔야할듯
추천169반대1
답글 1 답글쓰기


뭐 |2017.04.12 22:56 신고하기
에라이 ㅆ발년아 욕도 아까운년 지딸년 마음 썩어문드러지는 건 처보이지도 않고 돈으로 처바르는 거 누가 못하 녀나

아이에게 엄하게 키우면 아이는 불행해집니다. 저도 강하게 키우려고 엄한모습으로 했다가...후회하고 상담받고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아이를 걱정하고 사랑한다면 어서빨리 상담소부터 남편과 가세요. 부모가 될 준비없이 아이만 낳았네요. 아이가 문제가 아니고 부모가 문제입니다. 부모가 잘못하고 있다는걸 알아야하니까 반드시 전문상담하시는 분을 만나세요. 그래야 진심으로 사과 할수 있어오. 아이에게도 미안하다는 말을 할줄 알아야합니다. 자살을 생각한 사람은 자꾸 시도를 혼다고 합니다. 어서빨리 서둘러서 상담받으세요. 근처 ywca나ymca같은곳에 가보십시오.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겠지만 살펴보면 부모의 생각만 하시는겁니다. 스킨쉽을 자주 하시고 아이의 삶을 존중해주세요. 우리눈에는 어려보여도 다 자기들만의 생각이 있습니다.
저는 상담받으면서 잘못한걸 알게됬고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데요. 신기하게 아이는 제가 아이와 같이가서 나또한 상담받는 모습을보고 그 순간 상처가 아무는것 같더라고요. 아이를 상담시키려 말고 님부터 남편부터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가끔 지금도 아이 자기전에 머리맡에서 말합니다. 아빠가 많이 서툴러서 잘못했었다고. 진심으로 지금도 사과합니다. 꼭..전문상담을 받으세요. 여기말고 친구나 지인에게 말고 전문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대표 사진
복쯍아망개
잘못된걸 모르시는듯..
8년 전
대표 사진
권동최강이 vip
와 우리 아빠도 성적 신경 엄청 썼지만 저정도는 아니였는데.. 내가 못하는걸 안타까워했지 강제로 시키거나 하지않고 공부잘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만 인식시켜주시고.. 아빠가 나름 민주적이긴 했던거같다..
8년 전
대표 사진
수정언니  Obliviate
공부가 이 세상의 다는 아닌데ㅠ
8년 전
대표 사진
성규햄찌
ㅋㅋ..저댓글에 특목고보냇다는 이모 부럽네 나도 특목고갓는대 고등학교내내그리고 재수생활 시작한 지얼마안된 지금 하루종일 들들볶이는데 덕분에 시험보는게무서워졋는데..
8년 전
대표 사진
김상민(金相旻)  오래보자 크로스진♡
이런글보면 우리 부모님이 참 대단하신듯
8년 전
대표 사진
박형식 넌 나의 봄  세상의끝
엄마아빠 사랑해요
8년 전
대표 사진
드자이너  이것은 닉네임 꼬리
이거 울엄마보여주고싶다
8년 전
대표 사진
깨비랑타기랑
오늘 모고 본 고3이라 그런지 더 짜증나는.... 엄마 아빠 사랑해 내가 더 잘할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귀여운아이  인피니트랑 인스피릿
애들의 마음을 한번이라도 생각하고 들어나봤으면 옥상까지 올라갈 생각안했겠지요
8년 전
대표 사진
ㅣNFINITE
와.....
8년 전
대표 사진
버본  검은조직 아이도루♥
제발 정신 차리세요 아이를 봐주시길..
8년 전
대표 사진
내 우주는 전부 너야  세훈이의 와이프
남들은 돈 없어서 고액 과외도 못 받는다는 말에 남들이 바로 저... 학원이라도 다니고 싶네요
8년 전
대표 사진
꽃잎.
ㄹㅇ 애를 들들 볶는다고 잘되는 게 아닌데 ㅠㅠ 본인 의지도 중요함. 할 애들은 뭘 어떻게 해도 알아서 잘해요. 저렇게 혼만내면 오히려 역효과만 날 뿐.
8년 전
대표 사진
코렐라인
저희 엄마도 저래서 엄마가 아무리 나한테 뭐라고해도 내가공부할마음이 들지않는다면 안하겠다 했더니 그 이후로 엄마가 충격받은듯이 니말이 맞다 이러면서 별말안했어요 지금20살인데 1지망 대학에 다니고 있음ㅋㅋ
8년 전
대표 사진
5월의 빛, 백현  그래서 아름다운 너
잘못을 모르네요
8년 전
대표 사진
백현 (BEAKHYUN)  고마워 날 만나서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시는 듯...
8년 전
대표 사진
섹시백
댓글에 진짜 공감가는 말 있는데 저 중학교 때 진짜로 공부에 손 놔서 문제집 하나도 안사는건 기본, 시험 보기 하루 전에 딱 한시간 공부할 정도였는데도 부모님이 한 번도 공부하라고 하신 적 없어요. 오히려 성적 다 필요없고 인성이 중요하다고 항상 말씀하심. 그러다가 고1 때 스스로 공부하는거에 재미붙여서 진짜 열심히 해서 반에서 1, 2등 할 정도로 올라갔어요. 만약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왜 안하냐고 맨날 막 화내셨으면 공부에 재미 절대로 못붙였을듯.
8년 전
대표 사진
진영˙
ㅠ그래도 저기에 댓글 반응 너무 심하다.. 저렇게 욕 할 것 있나? 어머니도 잘 모르시니까 그런 거지 아이 위해서 그러신 걸텐데 잘못됐다는 걸 알려주면 되지 굳이 저렇게 심하게 말해야 하나...
8년 전
대표 사진
찬열백현
딸래미 진짜 죽어봐야 정신차리지 저런 부모들은.. 부모 자격도 없는데 왜 낳았냐..
8년 전
대표 사진
이세상 제일 배고픈 사람  배고파
부모님이 저러면 정말 힘든데
8년 전
대표 사진
젠 위스탈리아  클라리네스 제2왕자
제 부모님께 저 댓글 보여드리고싶네요
8년 전
대표 사진
오-사마  ヾ(*`Д´*)ノ
저렇게 압박한다고 되는 게 공부였으면 이 세상에 공부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게요... T-T 진짜 집에서 쪼면 하고 싶던 공부도 하기 싫어짐
8년 전
대표 사진
빛나는 백현아  사랑해
엄마가 애 성적가지고 들들 볶는 집 치고 애가 공부 잘하는 집이 없어요< 이거ㄹㅇ이에요,,,
8년 전
대표 사진
제 인생은 방탄입니다
근데 고1인데 3월 모의고사를 처음치는데 성적이 떨어진다는게 무슨 말이죠...?
8년 전
대표 사진
내만다꼬  건강맨날하세요
울집도 거의 방목수준인데 성적이 굉장히 오르락내리락햇음 30점찍어본적도 있고, 괜히 자존심때문에 스스로 공부하기두함 결국 대학도 잘가구 취업도 잘햇네여~
8년 전
대표 사진
건호시
따님이 안타깝네요
8년 전
대표 사진
나의 박보검
진짜 자녀들 공부안하면 답답해하시는거 알지만 진짜 잔소리로들리고 알아서 할건데 학생입장에선 좀 그렇긴 하죠
8년 전
대표 사진
뭘 쳐다봐  기분나쁘면김성규워더
첫댓이진짜..
8년 전
대표 사진
개은
오히려 믿고 알아서 하게 해줘야 잘 하게 됨... 본인 앞날이 걱정이면 알아서 다 찾아서 해요...
8년 전
대표 사진
They never know  EX'ACT
나중에 다 알아서 해요... 과외니 뭐니 하면서 부담감 가지고 스트레스받으면서 공부하는 것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만큼 하고 싶을 때 공부하는 게 머리에 더 잘 들어오고 더 재밌고ㅎ...
8년 전
대표 사진
041210/131114  신창/샤덕
내 소중한 아이는 하나인데 왜 남과 비교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남과 비교하기 시작할때부터 내 아이는 남이 되는거에요
8년 전
대표 사진
설국열차
옥상까지 올라갔던거면 진짜 심각한 수준같은데 아이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익명만화  입덕은 시켜드릴게
아이를 자살시도까지 몰아부친 건 결국은 어떤 의미로든 부모님이 곧 가해자라는 게 맞겠지요. 정말 전문상담 받으시고 좋은 방향으로 가면 좋겠네요.
8년 전
대표 사진
란현
우리집이 딱 저런데 난 초6때부터 옥상열쇠들고 옥상 갔었음 중3때까지 지금은 엄마가 날 포기했지만
8년 전
대표 사진
란현
부모님 학벌 좋고 엄마 정말 엄하고 돈을 쓸어부어서 공부시켰었는데 결과는...ㅋ 고1때부터 공부시작한 수학 노베이스가 나보다 공부 더 잘하지 난 중학교때 억지로
고액과외로 받던 고등수학선행이 너무 어려워서 심하게 흥미를 잃는 바람에 공부를 제대로 안해서;진짜 그렇게 닦달만 안했어도......나중에 과외 필요할때 해달라고 할텐데. 정작 고3인 지금 과외 학원 아무것도 안다니는데 수학 성적이 3월대비 제일 급격하게 오르고 있네.

8년 전
대표 사진
pizza sucks
저랑똑같네요 과외하기 너무 싫어서 째고 한강갔다온적있는데...지금은 좀 괜찮아졌지만 그때 한 일주일동안 엄마랑 말도 안 하고 죽은 사람처럼 축 늘어져서 지냈던 기억남
8년 전
대표 사진
Tomas sangster
아빠는 방관자네
8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미역국 4인분 할건데
19:32 l 조회 248
엄마가 너무 미워서 리쥬란힐러 맞춰드림1
19:28 l 조회 819
웃긴 포즈로 잠자는 냥이 대회
19:17 l 조회 1217
남고에서 32년간 바뀌지 않는 것
18:58 l 조회 2652
부산식 회 먹는 법1
18:44 l 조회 1026
드라마 모범택시 속 이제훈 조선족 부캐 연기.gif
18:31 l 조회 1857
최근 해외에서 닮았다고 말 나오는 뉴진스 해린 강동원.jpg57
18:20 l 조회 10891 l 추천 1
돌돔도 애완동물입니다
18:02 l 조회 397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얼굴 체인지
18:01 l 조회 958
초등학생들의 시
17:50 l 조회 758
모든 강아지들이 이렇구나??1
17:45 l 조회 2728
이거 다 먹으면 200만원의 함정.jpg4
17:41 l 조회 4604
직진 vs 후진
17:41 l 조회 588
비행기 놓친 김에 왔다는 친구60
17:30 l 조회 15882 l 추천 3
'스트리트 파이터' 실사화 캐릭터 비주얼
17:29 l 조회 1218
엄마 몰래 내 먹을 거 끼워넣기
17:26 l 조회 3467
가슴운동하는 유재석 따라하는 이광수.gif1
17:24 l 조회 1816 l 추천 1
우리 강아지 유치원에서 간식 먹는 사진 왔는데2
17:17 l 조회 6596 l 추천 1
닭곰탕집 사장님의 댓글
16:51 l 조회 1624
충격적인 비주얼로 42.195km 뛴다는 프랑스의 독특한 마라톤.jpg4
16:49 l 조회 6487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