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6687452
결시친과는 상관 없을 수 있지만 결혼한 분들께 여쭙니다.
저번주 아이있는 두 집과 임신 5개월차인 저희커플이 함께 여행을
갔는데, 여행비 즉 공금으로 아이들(두돌, 4살) 간식을 모두 사더라구요.
저는 임신을 했으니 술은 당연히 못먹고, 남편도 술을 전혀 못먹습니다.
많이 마셔봤자 맥주 300한잔?
그런데 여행엔 술이 빠질 수 없으니 술을 한짝씩 사는데도 그건
이해했습니다만,
아이들 간식은 보통 각자 챙기지 않나요?
아무리 입장 바꾸어봐도 저는 그럴 것 같거든요.
아이들 간식으로 요거트, 유기농빵, 유기농과자, 음료수, 고구마말랭이 등등
공금으로 잔뜩 사는데 아이들 먹을거라 뭐라하긴 그렇지만..
아이가 없는 저희로서는 이해가 안되서요.
게다가 가서 샀던 과일들(딸기, 포도, 오렌지) 등도
거의 그대로 남았는데 나중에 보니 두집이 나눠 갔더라구요ㅋㅋ
술은 보나마나 다 챙겨갔을테구요..(방이 달라 몰랐음)
남편은 그냥 여유가 없어 그런걸 꺼라고 이해하고 넘어가자는데
이건 여유의 문제가 아닌것 같아서 여쭤봐요.
저는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 정말 많이 다녀봤고
여러집들과도 어울려 봤는데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 흑 2017.04.12 16:51
- 추천
- 88 반대
- 11 신고 (새창으로 이동)
- 다음부터는 같이 가지마세요
- ㅋㅋㅋㅋ 거지새끼들
- 답글 0개 답글쓰기
- ㅇㅇ 2017.04.12 16:24
- 추천
- 73 반대
- 14 신고 (새창으로 이동)
- 아이들 간식은 각자 챙기고 공동으로
- 먹는 음식들만 공금으로 사는 것이 맞죠.
- 남으면 돈을 같이 냈던 사람들끼리
- 의논해서 가져가야지 가져간 그 여자들이 개념이 없는겁니다.
- 답글 1개 답글쓰기
- ㅇㅇ 2017.04.12 17:10
- 추천
- 54 반대
- 10 신고 (새창으로 이동)
- 두번은 없다 남편에게 말하세요. 거지근성..
- 답글 0개 답글쓰기

인스티즈앱
신민아 김우빈 암 투병할 때 공양미 이고 기도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