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어 마이 프렌즈: '난희와 완' 이야기
시청자들을 울린 4분 39초의 명장면

사랑했던 남자가 장애인이 되어 그를 떠나왔지만 아직도 사랑하는 '완'과

남펀의 외도를 목격하고

어린'완'과 함께 자살기도를 했던 엄마'난희'

완은 사랑했던 연하(조인성)를 버린 죄책감과 엄마에 대한 반항심으로

30년동안 가슴에 묻어 두었던 '그 일'을 꺼냅니다.

"난 엄마 꺼니까..
엄마가 하지 말라는 짓은 못 하지."

"여섯 살 때 할머니 집 앞 들판에서
약 먹였을 때 나 분명히 알았거든"

"난 엄마 꺼구나
그러니까 무서워도 약을 먹으라 하면 먹어야 하는구나"

"잘못했다 그래.
나한테 왜 그랬어.
내가 엄마 꺼야?"

사실 완은 알고 있습니다.
그때 엄마가 어떤 심정으로 그랬었는지...

남편의 외도를 목격하고 도망치듯 향한 친정집 앞에서
아버지에게 맞고 있는 어머니.

그 현실 앞에 삶을 포기할 생각을 했던 엄마.

['완'의 나레이션]
너는 그때도 엄마를 이해했고

지금도 엄마를 이해해.

그런데 왜 너는 지금
엄마를 이렇게 원망하는건데.
+디마프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완의 속마음 비밀노트

2차 출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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