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디 지망생이었다면 고인은 피디가 일하는 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 당연히 알았을 것이고, 그게 직접적인 죽음의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근무 환경에 문제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문제는 비정규 계약직들을 cj에서 자르라고 고인한테 시켰고, 이 과정에서 이를 부당하다고 느낀 고인이 회사와 갈등을 일으킨 건데. 이 때문에 회사측에선 고인을 근무태만자, 불성실자로 규정하고 괴롭혔고, 정도가 심해 이를 못 견뎠다는 건데 언론이 고인을 빡센 일 못 견딘 나약한 사람으로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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