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표간장] 안랩 미국 법인과 안설희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9/22/7/d/d/7dd19a3b9a65d7f2587fa36e93a5208d.jpg)
동사방이니 짤방 하나...
http://www.podbbang.com/ch/13097?e=22254029
사실 이 방송은 너무 시끄러워서 개인적으로 듣는 방송이 아니오만...
어쩌다 링크 타고 들어가서 오늘자 들어봤는데 흥미로운 내용이 나와서 듣는 틈틈이 정리해봤다오.
닥표간장에 있는 햏 한 명이 파본 거라 하오.
1. 자유당 측이 제기한 의혹
= 안철수와 가족이 2005-2008년 사이에 미국에서 매년 27만 달러를 씀
= 안철수, 안설희 학비로 9만 달러
= 렌트비로 8만 달러
= 나머지 비행기표 및 생활비로 나머지 10만 달러 사용
(but 비행기표는 안랩, 포스코 등에서 제공)
2. 안설희가 대학에 들어간 후 조교로 번 연간 수입은 4,580만원
= 렌트비로 나가는 돈이 1년에 4,100만원
= 고로 실질적인 생활비는 (자유당의 주장에 따르면) 매달 38만원
= 그런데 그 사이에 안설희가 저축을 2,291만원 함
= 물론 안철수는 부자니까 돈을 보내줬을 수도 있음
3. 미국 안랩 지사의 사업
= 안랩은 2005년부터 미국에 진출해 보안사업 몇 가지를 하고 있었음
= 지역 사무소 등도 냈으나, 번번이 적자 (안랩의 해외 지사는 대부분 적자)
= 2012년 6월, 안설희가 스탠포드 대학에 입학
= 2012년 7월, 안랩에서 미국 “현지법인” 설립건 이사회 개최 => 사외이사 전원 매출 부실 우려로 반대
= 2012년 9월, 미 지사 사무소는 스탠포드와 가까운 산타클라라 근처로 이사
4. 2012년 대선 이후 현지법인 설립
= 2012년 12월, 안철수가 대선 당일에 캘리포니아로 향함
= 2013년 2월, 안철수가 미국에 있을 당시, 안랩에서 미국 법인 설립 관련 이사회 또다시 개최
= 이사회는 또다시 법인 설립 반대
= 2013년 3월, 안철수가 귀국하기 사흘 전, 또다시 같은 문제로 이사회 개최
= 이번에는 전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법인 설립 결정
= 우연찮게도, 이때 이사회의 사외이사 급여를 180퍼센트 인상
= 2013년에 사외이사 급여가 뻥 뛰었는데도, 안랩 당기순이익은 절반 이상 하락
5. 현지법인 설립 후
= 2013년 3월, 안철수 귀국, 4월에 노원병에 출마해 당선
= 5월에 미국 법인 설립, 초기 자본금이 15.6억원
= 8월에 유상증자로 15.6억원을 추가로 조달
= 2014년도에 회계법인을 ‘삼일’로 바꿈 ()
= 2014년도에 손상차손 28억 7천만원 처리 (손실이 28억 7천만원 남)
= 2014년부터 안철수가 딸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음
6. 안랩 미국 법인 직원들의 정체
= 해외 지사들은 대부분이 임대료, 인건비로 비용이 나감
= 2년 만에 28억 7천만원 손실을 볼 만큼 직원이 많았다면, 매출이 너무 미미한 것이 이상함
= 법인 설립을 한 2013년에 등록된 주소지로 검색 결과, 직원은 단 한 명
= 톰 핸스 (? 이름 불확실) 이라는 남자로, 2012년에 한국에 입국한 적이 있음 이 사람만 직원으로 등록됨
= 심지어 이 남자조차도 2013년 2월부터 그해 11월까지밖에 일을 안 함 연봉은 28억이 아님
= 그렇다면 나머지 돈은 어디로 갔는가?
<세 줄 요약>
1. 2013년, 안랩 이사회가 두 번이나 반대했던 미국 법인이 설립됨
2. 2014년, 안랩 미국 법인 28.7억원 손실처리, 이때부터 안철수는 딸 재산 공개를 하지 않음
3. 안랩의 손실은 매출에 비해 비용(인건비 등)이 컸어야 이해가 가는데, 직원은 단 한 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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